- 도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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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의 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연구원 여러분 그리고 변화경영연구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매우 뜻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선 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을 지망하여 지금까지 연구원 활동을 하게 된 점입니다. 이것은 저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저를 세상에 드러낼 것인지를 시험하는 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미완입니다. 완성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새로운 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를 위해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모든 분과 이 곳에 연을 맺은 분들과 뜻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둘째, 변화경영연구소 소장님이자, 스승님인 구 본형선생님 그리고 새로운 자신을 만들기 위해 동참한 2기 연구원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만남은 소중합니다. 또 다른 끈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분들과의 만남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남을 따라가는 부류, 또 하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부류, 마지막으로 남을 이끄는 부류. 바로 이 곳에서 만난 분들은 남을 이끄는 부류에 속합니다. 그런 분들을 만난 것은 저에게 커다란 행운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많은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셋째, 저의 생각을 담은 책자를 만들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일년 내에 완성해야 하는 막중한 과업입니다. 그동안 무슨 제목으로 어떤 내용을 담아 세상에 밝힐 지를 고민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구원 동료들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이제 출발하려합니다. 제목은 ‘내 마음에 담고 싶은 한글자의 향연’입니다. 저는 글자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것도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는 글자들 말입니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경계할 것은 물질적 부족도 아니고 인간관계의 척박도 아닙니다. 수없이 쏟아지고 있는 비인간적이고 비효율적인 글자들의 폭격입니다. 이것을 벗어날 때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글자모음을 갖는 것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담은 한 글자부터 조금씩 탄생시켜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비전을 갖고 출발한 우리 연구원 모든 분들이 소기의 성과를 얻는 날을 상상했고 갖게 되었음을 꿈꿨습니다. 조그만 출발이 거대한 도착이 되길 원했습니다. 서로서로를 보듬으며 부족을 메워주는 동료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자랑스런 흔적을 보여준 한 사람으로 남았음을 확신했습니다. 이러한 상상이 힘찬 새해에 화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올 해의 글자를 전하고자 하며 이 한 글자가 밀알이 되어 커다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항상 글을 읽고 사랑하며 글을 쓰는 기초가 되는 글자입니다.
올 해는 정해년(丁亥年) 황금돼지 해입니다. 무엇인가 소득이 가득할 좋은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의 해이기도 합니다. 희망찬 새해에 변화경영연구소에 연을 맺은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그럼 새해 건강하시고 다음에 행복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화경영연구소 및 끈끈한 연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건배 진 달 래!!!
새해 아침에 도 명수 올림
IP *.18.196.21
연구원 여러분 그리고 변화경영연구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매우 뜻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선 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을 지망하여 지금까지 연구원 활동을 하게 된 점입니다. 이것은 저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저를 세상에 드러낼 것인지를 시험하는 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미완입니다. 완성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새로운 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를 위해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모든 분과 이 곳에 연을 맺은 분들과 뜻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둘째, 변화경영연구소 소장님이자, 스승님인 구 본형선생님 그리고 새로운 자신을 만들기 위해 동참한 2기 연구원을 만났다는 사실입니다. 만남은 소중합니다. 또 다른 끈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분들과의 만남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남을 따라가는 부류, 또 하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부류, 마지막으로 남을 이끄는 부류. 바로 이 곳에서 만난 분들은 남을 이끄는 부류에 속합니다. 그런 분들을 만난 것은 저에게 커다란 행운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많은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셋째, 저의 생각을 담은 책자를 만들기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일년 내에 완성해야 하는 막중한 과업입니다. 그동안 무슨 제목으로 어떤 내용을 담아 세상에 밝힐 지를 고민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구원 동료들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이제 출발하려합니다. 제목은 ‘내 마음에 담고 싶은 한글자의 향연’입니다. 저는 글자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것도 긍정적 사고를 심어주는 글자들 말입니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경계할 것은 물질적 부족도 아니고 인간관계의 척박도 아닙니다. 수없이 쏟아지고 있는 비인간적이고 비효율적인 글자들의 폭격입니다. 이것을 벗어날 때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글자모음을 갖는 것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담은 한 글자부터 조금씩 탄생시켜나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비전을 갖고 출발한 우리 연구원 모든 분들이 소기의 성과를 얻는 날을 상상했고 갖게 되었음을 꿈꿨습니다. 조그만 출발이 거대한 도착이 되길 원했습니다. 서로서로를 보듬으며 부족을 메워주는 동료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자랑스런 흔적을 보여준 한 사람으로 남았음을 확신했습니다. 이러한 상상이 힘찬 새해에 화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올 해의 글자를 전하고자 하며 이 한 글자가 밀알이 되어 커다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수불석권(手不釋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항상 글을 읽고 사랑하며 글을 쓰는 기초가 되는 글자입니다.
올 해는 정해년(丁亥年) 황금돼지 해입니다. 무엇인가 소득이 가득할 좋은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의 해이기도 합니다. 희망찬 새해에 변화경영연구소에 연을 맺은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이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그럼 새해 건강하시고 다음에 행복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화경영연구소 및 끈끈한 연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건배 진 달 래!!!
새해 아침에 도 명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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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내마음에 담고 싶은 한글자의 향연"
참으로 아름다운 글귀입니다. 이제 출발한다고 하니 어제까지는 아마추어 이고 오늘부터는 푸로 작가 입니다. 푸로는 푸로 다워야 합니다. 저 역시도 삼십년을 공부한 귀결을 그냥 순수하게 쓴 것이 현재의 책으로 화 했습니다. 조금더 간결하고 좋은 책을 만들수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선생님.
시작을 축하하면서도 정말 잘 하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선생님의 길을 생각하면서 육효(六爻)를 처 봤습니다. 괘상(卦象)은 택화혁(澤火革) 2효였습니다. 구선생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역상이지요. 내용은
"已日 乃革之 征 吉 无咎"
<벌써 해야 할 일을 이제 시작하여 늣은 감은 있으나 자신을 개혁하고 일을 시작해 나아가면 길하고 허물이 없으리다.>
-세(世)가 형신(兄身)이요 응(應)은 손(孫)이며 재(才)가 복(伏)하여-
"처음 작품은 심혈을 기우리고 노력으로 고생하나 좋은 평가를 받으리다. 그러나 돈을 벌기는 장(藏)속에 숨어있다. 점진적으로 멀리 봐야 한다."
대충 복서는 이렇게 이야길 하였습니다. 장래가 창창한 밝은 괘상입니다. 변화 하고 항상 자기 혁명을 이르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엄청 어려운 시련이 글쓰기에 닥칠 것입니다. 부디 인내로 이겨 나가십시요. 건투를 빕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글귀입니다. 이제 출발한다고 하니 어제까지는 아마추어 이고 오늘부터는 푸로 작가 입니다. 푸로는 푸로 다워야 합니다. 저 역시도 삼십년을 공부한 귀결을 그냥 순수하게 쓴 것이 현재의 책으로 화 했습니다. 조금더 간결하고 좋은 책을 만들수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선생님.
시작을 축하하면서도 정말 잘 하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선생님의 길을 생각하면서 육효(六爻)를 처 봤습니다. 괘상(卦象)은 택화혁(澤火革) 2효였습니다. 구선생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역상이지요. 내용은
"已日 乃革之 征 吉 无咎"
<벌써 해야 할 일을 이제 시작하여 늣은 감은 있으나 자신을 개혁하고 일을 시작해 나아가면 길하고 허물이 없으리다.>
-세(世)가 형신(兄身)이요 응(應)은 손(孫)이며 재(才)가 복(伏)하여-
"처음 작품은 심혈을 기우리고 노력으로 고생하나 좋은 평가를 받으리다. 그러나 돈을 벌기는 장(藏)속에 숨어있다. 점진적으로 멀리 봐야 한다."
대충 복서는 이렇게 이야길 하였습니다. 장래가 창창한 밝은 괘상입니다. 변화 하고 항상 자기 혁명을 이르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엄청 어려운 시련이 글쓰기에 닥칠 것입니다. 부디 인내로 이겨 나가십시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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