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 [9] 연하장2

그리움 참고 기쁨 기다려봅니다

보고픔 가슴 한켠에 새겨두고

밝은 미소 지어봅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아직 내 모습

보여드리지 못함은

부끄러움 많이 남아있기 때문일 테지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주신다면

용기내어 당신 만날 날들 고대하며

정갈한 삶의 보따리 풀어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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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0.72.121

댓글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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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04:23:07 *.191.110.12

써니님 자신을 보신적 있나요?

저는 내자신을 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오늘도 찾고 내일도 또 찾을 거예요.

만 날 수있는 그날까지?

아직 만나지 못함은 아마도
내가 내자신을 믿지못하고,
내가 내자신을 진정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인것같아요.

오늘도 그 없다는 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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