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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22시 30분 등록
길을 잃지 않으면 어떤 것도 찾아 낼 수 없다.

콜럼버스도 길을잃었다.
이순신도 길을 잃었다.
석가,예수,공자... 모두 길을 잃었다.

길을 잃지 않는 한,
우리의 삶은 그 어떤 것도 발견할 수없다.

바다에서, 사막에서 숲에서 길을 잃은 영웅들이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길을 잃은 영웅은 미지의 세계에 과감히 뛰어들어 새로운 것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오디세우스는 바다에서 떠 있는 섬에서 길을 잃었고,
그리스도는 사막을 방황했다.
코타마는 보리수밑에서 길을 찾아 헤메이었다.
공자는 이나라 저나라에서 길을 찾았었고,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아인슈타인은 거대한 짐승의 자취를 쫓아 우주를 헤매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길을 잃은 후에야 위대한 발견을 했다.

우리 지금 길잃음을 가지고 방황한다고 힘들어하지말자.
길을 잃고 방황의 깊이 가 깊을 수록 더큰 길을 찾게된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져보자.

대중이 함께하는 유행의 길.
동반자와 함께 가는길
혼자만이 가는길

IP *.19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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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1.10 00:06:45 *.166.64.154
"凡益之道 與時偕行"
<길과 시간은 조화로와야 한다>
잃어야 얻는다. 벗어라, 완전히 버려라 그래야 새로운 진리를 얻는다.
한 입세 마저, 나무주위를 딩구는 낙엽마저 완전히 없어져야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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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7.01.10 02:08:00 *.102.143.14
늘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인
저에겐 희망적인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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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7.01.10 11:28:05 *.75.166.78
기원님! 공감합니다.
기원님의 길 찾기는
우리들 꿈벗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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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7.01.10 15:30:34 *.67.52.176
아! 그만 헤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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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1.11 12:56:44 *.191.110.12
초아선생님 무게있는 한마디 압권입니다.
시간과의 조화를 생각 못했습니다.
제삶의 모토가 "조화롭고 유기적인 관계"입니다.
손안에 낙엽하나가 저숲에 있는 낙엽보다 더 소중하지만 놓아주워야만 낙엽으로서의 가치가 있지요.
그냥 그러함 자연을 닮고 싶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귀자님 보다 차원 높은 길에서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내가 귀자님 나이때생각하면 큰 어른이지요.
그때 전 민중의 투사가 세상에 전부인줄 착각했었는데...
귀자님께서는 배움과 삶이 조화롭게 꿈과 연결됨을 보았습니다.
큰 그릇이 될 거라 믿습니다.

백산님의 한걸음에 비할 바있겠습니까?
올려주신 글 읽고 또읽어면서 자신을 많이 비춰봅니다.
잘 생각해보면 이곳에 오는 우리와
이곳에 오지 않는 그들 모두가 궁극에 가서는 하나인것 같은데...?
서로의 의미를 생각하면 더욱 가까운 우리가 되어있지요.

지현님 이제 그만 헤매일 거예요.
원하는 것이 간절하면 이루워진다고하지요.
지성이면 감천이다. 이말을 참 좋아해요.
오늘 지성들여볼께요.
지현님 좋은 길 찾아서 그길에서 행복하고 만족하시기를...()...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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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7.01.18 15:13:48 *.102.140.47
오늘도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마음 갈 곳을 모르겠어요.....

어디로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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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1.24 01:26:03 *.254.31.126
귀자님물음에 빨리 답하고 싶었습니다만 참 어려웠습니다.
저에게 이질문을 던지도 또던져보았습니다.

쉽게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고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지금 현제 바로이순간
어디에 서있고,
마음이 어디에있어며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고있다면
가야할 길은 보일 것입니다.

이제 길을 잃어도
마음 갈 곳을 몰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도
그 길을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옹박님이 있잖아요.
또한 우리 꿈벗모두가있고,
좀더 넓게는 세상 모든 것이 귀자님과 함께해요.
마음을 열고, 고요히 평온하게 태연하게 해보셔요.
서로 의지해가면서 서로에게 도움되게 길을 찾고 가보면 좋겠습니다.

길은 이길이다 할 때 길이 아니며
길이 아니다 할 때 길이 될 것입니다.(모순)
길이 길인것도,
길이 길이 될 수 없는것도 모두 자유를 주지는 못합니다.
길이 길인 것과 길이 길이 될 수없는 것을 나의 길로 생각하고 멀리있는 목적지 가까이있는 목적지 잘 맞춰가면서 한발 한발 움직이면 내길 나의 길은 이미 와있습니다.
이미 내길이 있는데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것은
주관, 욕심, 지식, 고정관념, 환상, 더러는 현명하지못한 충고들로 인해서 보이지 않기때문일거예요.
삶의 길은 안전지대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고합니다.
밖에서 많이 찾아보고 아니되면
안에서 찾아봐야하고,
그안에서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 내가 누군지를 규정하면 갈곳을 찾을 수있겠지요.
써니님글에서 동쪽이 길이 아님을 정하면 서쪽을 택하는 현명함을 보았습니다.

귀자님께 글을 써고있지만
질문덕분에 저의 길도 명확하게 보여요
저를 위한 답 글이기도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좋은길 찾고 힘차게 한걸음 한걸음 귀자님의 길을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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