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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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서 본 글입니다.
꽤 독특하게 살아온 한 여성화가가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들이 한 명 있었는데, 교육철학이 독특하다. 가능하면 아들에게 공부하지 말고 놀라고 부추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방학이 되면 가족여행을 떠나고 아예 학교에 가지 말고 검정고시를 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희한한건, 아들은 그렇게도 공부를 하고 싶어해서 방문을 걸어잠그고,
몰래 했다고 한다. 하루는 아들이 말하길.
"엄마, 학원은 안 보내줘도 좋아요. 대신 독서실은 꼭 보내주세요."
그러자 그 엄마가 대답하시길,
"독서실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지금 너의 공부방에서는 공부가 안되니?
너의 공간을 지배하거라. 지금 네가 있는 그 공간을 지배하지 못하면 넌 어디를 가더라도 공간을 지배하지 못할 테니까."
순간 이 글을 읽고 , 뜨끔했어요.
공간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를 핑계로 늘 안되는 것만 생각해온 것 같거든요.
너의 공간을 지배하라.
오늘 다른 분들과 나누고픈 말이었습니다. ^^
각자 서 계신 혹은 앉아계신 그 공간을 먼저 지배하시길 바라며..
좋은 밤 되세요~
IP *.102.142.177
꽤 독특하게 살아온 한 여성화가가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들이 한 명 있었는데, 교육철학이 독특하다. 가능하면 아들에게 공부하지 말고 놀라고 부추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방학이 되면 가족여행을 떠나고 아예 학교에 가지 말고 검정고시를 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희한한건, 아들은 그렇게도 공부를 하고 싶어해서 방문을 걸어잠그고,
몰래 했다고 한다. 하루는 아들이 말하길.
"엄마, 학원은 안 보내줘도 좋아요. 대신 독서실은 꼭 보내주세요."
그러자 그 엄마가 대답하시길,
"독서실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지금 너의 공부방에서는 공부가 안되니?
너의 공간을 지배하거라. 지금 네가 있는 그 공간을 지배하지 못하면 넌 어디를 가더라도 공간을 지배하지 못할 테니까."
순간 이 글을 읽고 , 뜨끔했어요.
공간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를 핑계로 늘 안되는 것만 생각해온 것 같거든요.
너의 공간을 지배하라.
오늘 다른 분들과 나누고픈 말이었습니다. ^^
각자 서 계신 혹은 앉아계신 그 공간을 먼저 지배하시길 바라며..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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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공간을 지배함은 현실을 찾는일이며, 시간의 흐름을 인식함은 자아의 발견이다."
이 글을 읽는 순간 귀자가 격고 있는 현상에서의 자신과의 투쟁을 알겠다. 진취적이고 아름다운 행위이다. 철학의 시작과 끝은 자아의 발견을 명제로 함에 있다. 예수님이 흔적없이 사막에서 5년간의 모호함속에서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것과 부처님은 오년간 매일 삼씨 한개의 식사로써 고행하여 대각의 경지 오른 것도 "자아의 발견"에서 그들의 철학이 완성되고 빛을 발했을 것이다.
귀자도 머잔아 覺의 경지에 오를 것이며 이를 위해서 공부하고 苦의 여행을 했다. 그 깨달음에서 자신의 갈길이 보일 것이다. 정말 좋은 젊음시절의 표상이다.
"无平不陂 无往不復 艱貞 无咎 勿恤 其孚 于食有福"
<평지만 계속되는 인생도 없듯이, 비탈만 계속되는 인생도 없다. 오기만 하는 일도 없고 가기만 하는 일도 없다. 어려움이 계속 되더라도 허물이 없다면 근심하지 말라, 믿음과 자신감만 있다면 너의 바라는 일은 이룬다.>
귀자야! 구선생님과 섬여행을 하면서 내가 무었을 해야 할일을 작게나머 깨달아 시작하면서 너의 글을 읽고 답장을 써 보았다. 옹박이에게도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라 하여라.
-바다의 老烏 초아가-
이 글을 읽는 순간 귀자가 격고 있는 현상에서의 자신과의 투쟁을 알겠다. 진취적이고 아름다운 행위이다. 철학의 시작과 끝은 자아의 발견을 명제로 함에 있다. 예수님이 흔적없이 사막에서 5년간의 모호함속에서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것과 부처님은 오년간 매일 삼씨 한개의 식사로써 고행하여 대각의 경지 오른 것도 "자아의 발견"에서 그들의 철학이 완성되고 빛을 발했을 것이다.
귀자도 머잔아 覺의 경지에 오를 것이며 이를 위해서 공부하고 苦의 여행을 했다. 그 깨달음에서 자신의 갈길이 보일 것이다. 정말 좋은 젊음시절의 표상이다.
"无平不陂 无往不復 艱貞 无咎 勿恤 其孚 于食有福"
<평지만 계속되는 인생도 없듯이, 비탈만 계속되는 인생도 없다. 오기만 하는 일도 없고 가기만 하는 일도 없다. 어려움이 계속 되더라도 허물이 없다면 근심하지 말라, 믿음과 자신감만 있다면 너의 바라는 일은 이룬다.>
귀자야! 구선생님과 섬여행을 하면서 내가 무었을 해야 할일을 작게나머 깨달아 시작하면서 너의 글을 읽고 답장을 써 보았다. 옹박이에게도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라 하여라.
-바다의 老烏 초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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