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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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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3일 10시 52분 등록

집으로 가는 길목, 공원에서 산수유 나무
그땐 낼 모레면 꽃이 필 것 같았는데, 지금쯤은 꽃눈이 터졌을 것 같다.
IP *.18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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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2.23 16:36:06 *.166.64.18
왜 불가에서 연꽃을 중히 여기는 줄 아느냐!
그건 지극한 음기인 뻘속에서 분홍빛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사실 우리의 눈에는 연꽃보다 더 아름다운 많은 꽃들이 있지만...

산유수나무를 보면서 나의 느낌은, 고목이된 본체와 다시 아름다움을 보이려는 노력과 자연의 운행이 꼭 정화 같이 보인다. 저 나무에 꽃이피면 호랑나비 가면을 쓴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길 빌겠다.

음기속의 새?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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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2.23 19:07:12 *.70.72.121
이쁘다... 꿈도 꽁꽁 얼었다가 피면 더 이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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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2.24 08:04:33 *.72.153.164
"스승님 양이 무엇이고, 음이 무엇입니까?"
"양과 음이 무엇인지는 말하기 어려우나, 어디에서 오는 지는 알려줄 수 있다."
"그럼 양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봄바람은 남쪽으로 부터 온다."

어느 한의학책에서 본 구절입니다. 봄은 따뜻한 남쪽 바람과 함께 온다고.

저요? 저도 봄을 기다렸죠. 따뜻함을 기다렸죠. 때가 되면 절로 오는 봄을 기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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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07.02.24 12:04:48 *.103.132.133
언니 이곳에도 올려줬구나..
사진보는데 꼭 언니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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