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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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인연이 있으시군요?
제 고향을 참으로 아름답고, 세세하게 잘 그려주셨네요.
이제 좀 있으면 월명공원에 벚꽃이 만발합니다.
그야말로 온통 벚꽃으로 뒤덮이죠.
이곳 벚꽃은 전군도로(전주와 군산간 국도) 벚꽃이 지고 난 다음에
'왕'벚꽃을 피우는게 특징이지요.
말씀하신것처럼 바람이라도 불면 '꽃눈'이 내리는...
바다를 향한 벤치에 앉아 잠시 생각하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장소 입니다.
봄 나들이 계획 있으시면 휭하니 함 다녀오시지요.
그리고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수시탑' 밑에 매점이 하나 있어요.
출발하시기 전 벚꽃 피는 상황을 확인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전화번호가... (군산) 446-7630 입니다.
* 사진은 2004년 4월에 찍은 것 입니다.
한정화님이 말씀하신 기상대는 사진 오른쪽 끝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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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써니님, 참으로 멋지답니다. 기회 닿으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한정화님, 기상대 옥상에서 보는 장면은 더 말할나위 없겠군요. 기상대가 이사갔다니 안타깝네요.
월명공원 벚꽃 이야기를 읽으니 갑자기 고향이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집사람에게는 회사에 일이 있다하고, 점심무렵 군산을 향해 차를 몰았어요.
아버지 모신 산에도 다녀오고, 월명공원도 올랐습니다.
여전히 '수시탑' 바로 밑에 그 매점이 있었습니다.
(초아 선생님, 063-446-7630 전화 번호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제가 오늘(25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 )
캔 커피 하나 뽑아들고 잠시 바다 쪽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저 아래 편으로 제법 넓직한 주차장이 새로 생겼네요.
'주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어 사람도 차도 많군요.
고향은 늘 뭔가로 새로워지는데, 전 옛 일을 생각하러 고향을 찾네요.
국민학교 시절 일요일이면 이곳 공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내 학생들이 모여 들었어요. 일명 해맞이 체조라는 건데, 참석하고 출석 딱지를 받아가면 선생님한테 칭찬도 듣고 상도 받을 수 있었지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늘 아침마다 뜀박질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설 명절에도 다녀오지 못한 고향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니, 참 좋군요.
한정화님, 기상대 옥상에서 보는 장면은 더 말할나위 없겠군요. 기상대가 이사갔다니 안타깝네요.
월명공원 벚꽃 이야기를 읽으니 갑자기 고향이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집사람에게는 회사에 일이 있다하고, 점심무렵 군산을 향해 차를 몰았어요.
아버지 모신 산에도 다녀오고, 월명공원도 올랐습니다.
여전히 '수시탑' 바로 밑에 그 매점이 있었습니다.
(초아 선생님, 063-446-7630 전화 번호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제가 오늘(25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 )
캔 커피 하나 뽑아들고 잠시 바다 쪽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저 아래 편으로 제법 넓직한 주차장이 새로 생겼네요.
'주꾸미 축제'가 열리고 있어 사람도 차도 많군요.
고향은 늘 뭔가로 새로워지는데, 전 옛 일을 생각하러 고향을 찾네요.
국민학교 시절 일요일이면 이곳 공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내 학생들이 모여 들었어요. 일명 해맞이 체조라는 건데, 참석하고 출석 딱지를 받아가면 선생님한테 칭찬도 듣고 상도 받을 수 있었지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늘 아침마다 뜀박질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설 명절에도 다녀오지 못한 고향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니,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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