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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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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8일 22시 05분 등록


이건 어제 밤에 찍은 사진.
이제 생후 90일 정도 됐는데 얼마 전에 7kg 나간다고 했으니 지금은 그보다 좀 더 나갈 듯.
오늘은 하루 종일 안아 달라고 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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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이번 주부터 복직하여 출근하고 있다.
같은 교회에 다니시는 분께서 아침 일찍 집으로 오시는 바람에 나까지 덩달아 기상 시간이 땡겨졌다.
주말임에도 평일 때와 마찬가지로 일찍 눈이 떠졌다.
모처럼 주말에도 부지런을 떨며 아침 일찍(?)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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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있는 복숭아 꽃이 피기 시작한다.
내가 언제부터 이런 것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지.
확실히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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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반찬으로 오징어 덮밥을 만들어 봤다.
처음 만들어 보는 요리인데 희한하게도 요리가 잘 되었다.
야채 적당히 썰고, 오징어도 적당히 썰고.
좀 볶다가 간장, 고추장, 물 넣고 끓이다가
물엿 조금 넣고 조금 더 끓인 후 고춧가루 뿌려주니 끝.
(사진이 흔들린 것이 쬐매 아쉽네)
IP *.1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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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7.04.08 07:16:51 *.233.202.213
윤섭이 또렷한 눈매와 건강한 모습이 여간 반갑습니다.
복사꽃 꽃망울도 새롭구요.
가족을 위해 마련하신 식탁은 더욱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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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7.04.08 19:50:20 *.142.163.4
일면식도 없고 가끔씩만 흔적 남기심에도 이름 석자가 반갑습니다. 먼 발취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심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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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07.04.09 00:19:21 *.147.17.183
윤섭이 선이 누나 닮았네. 꽃 사진 좋네. 오징어 덮밥 맛있겠다. 형, 조만 간에 민선이랑 갈께. 우리도 저거 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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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7.04.09 09:27:49 *.219.66.78
나 닮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으걸 생각하면 다행이군.. ㅋ
해주는 건 어렵지 않은데 항상 맛나게 만들어지리라고는 장담 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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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2007.04.09 10:52:40 *.99.241.60
윤섭이 발이 앙증맞네요.
손바닥 반만한 조그만 발이 정말 많이 크는 것 같아요.
부자간에 발바닥 크기 재는 사진도 한장 찍어놓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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