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 조회 수 2922
- 댓글 수 12
- 추천 수 0
'맛있게 먹지 못할 거면 차라리 굶겠다.
어차피 배고픈데 좀더 배고프면 어떠랴!'
하는 오만함에 제대로 먹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린 나를 몇가지 따뜻한 죽을 쑤어주어 건강하게 되살린 요리사를 따라서 여행을 하게되었다. 그게 내가 사부님을 따라나선 사연이다.
따라다니다 보면 맛난 거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먹는 문제는 중요하니 내개 제대로 해서 먹어보자는 것도 있었고, 어쨌든 굶어 죽는 것은 할 수 없어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에 끼워달라고 졸랐다.
사부님을 따라 여행을 하면서 여러 요리사를 만났고, 또 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갖가지 요리를 먹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만난 요리사들은 이러하다.
첫 번째 만난 요리사는 에릭 홈스봄이라는 80을 넘은 유럽의 할아버지였다. 이 할아버지가 해준 요리는 바게트 빵이었다. 처음엔 아무런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입안에 넣고 오랫동안 있었을 때, 특유의 단백한 단맛이 났다. 오히려 밍밍해서 싼듯한 빵이었다. 이 할아버지 빵을 먹다가 이 할아버지에게 홀딱 반했다.
두 번째 먹은 요리는 사부님이 해주신 요리였다. 우리 재료를 가지고 만든 것이었다. 전에 먹어 본 익숙한 것들로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코리아니티>>란 이 요리는, 씹기 힘들었고, 먹는데 부담감 100배였다. 사부님에게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따라 나선 길인데, 자신이 하신 요리 맛이 어떤지 물으실 건 때 뭐라 해야되나 그거 생각하다가, 먹는 것 자체를 즐길 수가 없었다. 맛이 어떤지 제대로 알아내보고자, 잘 먹어보고자 욕심 부린 까닭에 먹고는 언쳤다. 통째로 모두 먹어봐야 음식 맛을 안다고, 덤빈 탓이다. 부분 부분 모두 맛보고 싶어서 꼭 꼭씹어서 여러개를 먹었다. 그게 탈이었다. 과욕이 언치게 한 것이었다.
여행 중 세 번째 만난 요리사는 조앤 시울라라는 미국의 요리사였다. 그녀의 요리는 특이했다. 뷔페였는데, 단 한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이 세상에서 그것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요리는 다 갖다 모았다고 할 만큼 여러 가지를 만들어냈다. 그녀가 사용한 재료는 ‘일’이었다. 고대 그리스 사람,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일 요리’를 시작으로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이었다. 그녀는 아마 그 요리 분야의 최고의 요리사일 것이다.
조앤의 요리를 보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서 요리되어진 ‘일’을 보면서 ‘일이 뭐냐?’를 질문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여행 중 만난 네 번째 요리사는 알랜 치넨이란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가. 그는 요리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꼭 엄마 옆에서 뭘 함께 만드는 기분이었다. 엄마는 날 옆에 두고, 자기 삶의 이야기를 곧잘 하곤 하셨다. 엄마의 이야기는 나이 어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때로는 나도 어른이 되면 저래야지 하는 것들이었다. 알랜의 이야기도 그랬고, 요리도 그랬다. 알랜은 ‘인생’이란 코스요리를 해주었는데, 첫 번째 코스는 솔직히 먹고 싶지 않았다. 이후에 먹게될 요리를 제대로 별탈없이 먹게할 약간 쓴맛이 나는 약같은 요리였다. 요리 중에도 안 먹고 싶은 것도 있는 거다. 결국은 먹었다. 알랜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먹을 것을 기억하라고 했는데, 내가 나중에 그 요리를 또 먹게 되면 그것을 기억할 수 있을까? 알랜이 해준 인생이란 요리는 뒤쪽코스로 갈수록 앞에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안타깝게도 이 맛있는 요리는 더 나이들어야 할 수있는 요리란다. 내가 나중에 하게될 '인생'이란 요리도 이렇게 황홀한 맛일까?
다섯 번째 여행지에서 만난 요리사는 샤프하고 힘이 넘쳐 보이는 콧수염의 아저씨였다.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요리사였는데, 그는 회 요리를 선보였다. 맛나게 먹기 위해 살짝 차게 해주었다. 입안에 넣은 후에 혀끝으로 느껴지는 차가움. 초장을 듬쁙 찍어먹고, 와사비장도 찍어 먹었다. 초장맛이 너무 강해서 생선 특유의 맛을 놓쳤다. 그의 요리는 맛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던 지라 기대가 컷었는데...... 소문이란 초장없이 먹었어야 했었다. 초장때문에 회 제대로 맛 못보았고 하면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릴 거다.
그 맛있다는 회요리를 제대로 못먹은 이유가 무엇보다도 그가 요리할 때 재료로 준비된 물고기들의 눈을 보고야 말았다는게 식욕을 떨어뜨린 것일까? 아, 그러면 안되는 데, 그녀석들 눈 말똥말똥 뜨고, 입 끔벅끔벅하는 것을 본 그 잔상이 남아서, 제레미가 해준 요리를 맛나게 먹을 수 없었다. 제레미를 만나기 전날 밤 내가 물고기가 되어 낚시대에 입이 꿰어져 이저 저도 못하고 땀을 뻘뻘흘린 꿈을 꾸지만 않았서도 그 회요리를 잘 먹을 수 있었을텐데.... 에이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자. 어차피 나는 찬 음식 못먹는다. 먹으면 탈난다. 찬음식 먹을 준비가 안되었었다고 해두자.
그러고 보니, 유명한 요리사들이 해준 요리를 제대로 먹지 못했구나. 안타깝다. 아직 뭘 어떻게 먹을지 몰라서그러는 것이라고 하기엔, 많은 요리를 제대로 못 먹은 기분이다.
스승님과 지금 먹고 있는 요리는 털개요리다. 앨빈 토플러라는 할아버지가 해준 것이다. 먹는데 시간 많이 걸린다. 다른 녀석들은 벌써 후닥닥 먹었는데, 나는 이제 겨우 게딱지 따내고 살 파먹고 있다. 통째로 먹는다고 쇠젓가락 굵기만한 털개다리 분질러 속을 파고 빨아대고 있다. 모든 부위 제대로 통째로 모두 먹고 싶다는 욕심에 겨우 한 마리 들고 낑낑대며 먹고있다. 같이 온 다른 놈들은 벌써 여러마리 먹었는데.
털개요리 먹고 벌써 그 요리 해놓은 녀석이 있다. 요리 잘하는 요리사는 혀가 눈이라, 한번 먹어 본 것은 뭘써서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알려주지 않아도 금방 알아차리고 웬만큼 만들어 낸다.
또 다른 한 녀석은 처음엔 반죽한다고 밀가루 뒤집어쓰고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를 여러번 하다가 이제는 제법 맛난 푸딩을 만들어낸다. 또 한 녀석은 칼 다루는 솜씨가 좋아서 재료를 제대로 썰어내니, 만들어 놓은 음식이 고루 잘 익어 먹을 만하게 맛있다..
내게도 그런 한 두가지의의 능력이 있었으면.
아니 우선 제대로 먹을 수 있었으면......
이런 내 맘을 앨빈 할아버지는 아셨는지 어깨를 두드려주며 위로해 주신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요리만 좋아하면다면 맛있고, 맛없고가 중요하겠지만, 모두 한가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제각각이 모두 다른 요리를 만들텐데... 너도 네 요리를 하면 된다.”
사부님도 옆에서 한말씀해주신다.
'먹는 사람 기쁜 요리 좋다. 그렇지만 하는 너도 기쁜 그런 너만의 요리 해보자.'
IP *.72.153.12
어차피 배고픈데 좀더 배고프면 어떠랴!'
하는 오만함에 제대로 먹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린 나를 몇가지 따뜻한 죽을 쑤어주어 건강하게 되살린 요리사를 따라서 여행을 하게되었다. 그게 내가 사부님을 따라나선 사연이다.
따라다니다 보면 맛난 거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먹는 문제는 중요하니 내개 제대로 해서 먹어보자는 것도 있었고, 어쨌든 굶어 죽는 것은 할 수 없어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에 끼워달라고 졸랐다.
사부님을 따라 여행을 하면서 여러 요리사를 만났고, 또 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갖가지 요리를 먹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만난 요리사들은 이러하다.
첫 번째 만난 요리사는 에릭 홈스봄이라는 80을 넘은 유럽의 할아버지였다. 이 할아버지가 해준 요리는 바게트 빵이었다. 처음엔 아무런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입안에 넣고 오랫동안 있었을 때, 특유의 단백한 단맛이 났다. 오히려 밍밍해서 싼듯한 빵이었다. 이 할아버지 빵을 먹다가 이 할아버지에게 홀딱 반했다.
두 번째 먹은 요리는 사부님이 해주신 요리였다. 우리 재료를 가지고 만든 것이었다. 전에 먹어 본 익숙한 것들로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코리아니티>>란 이 요리는, 씹기 힘들었고, 먹는데 부담감 100배였다. 사부님에게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 따라 나선 길인데, 자신이 하신 요리 맛이 어떤지 물으실 건 때 뭐라 해야되나 그거 생각하다가, 먹는 것 자체를 즐길 수가 없었다. 맛이 어떤지 제대로 알아내보고자, 잘 먹어보고자 욕심 부린 까닭에 먹고는 언쳤다. 통째로 모두 먹어봐야 음식 맛을 안다고, 덤빈 탓이다. 부분 부분 모두 맛보고 싶어서 꼭 꼭씹어서 여러개를 먹었다. 그게 탈이었다. 과욕이 언치게 한 것이었다.
여행 중 세 번째 만난 요리사는 조앤 시울라라는 미국의 요리사였다. 그녀의 요리는 특이했다. 뷔페였는데, 단 한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이 세상에서 그것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요리는 다 갖다 모았다고 할 만큼 여러 가지를 만들어냈다. 그녀가 사용한 재료는 ‘일’이었다. 고대 그리스 사람,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일 요리’를 시작으로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이었다. 그녀는 아마 그 요리 분야의 최고의 요리사일 것이다.
조앤의 요리를 보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서 요리되어진 ‘일’을 보면서 ‘일이 뭐냐?’를 질문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여행 중 만난 네 번째 요리사는 알랜 치넨이란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가. 그는 요리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꼭 엄마 옆에서 뭘 함께 만드는 기분이었다. 엄마는 날 옆에 두고, 자기 삶의 이야기를 곧잘 하곤 하셨다. 엄마의 이야기는 나이 어린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때로는 나도 어른이 되면 저래야지 하는 것들이었다. 알랜의 이야기도 그랬고, 요리도 그랬다. 알랜은 ‘인생’이란 코스요리를 해주었는데, 첫 번째 코스는 솔직히 먹고 싶지 않았다. 이후에 먹게될 요리를 제대로 별탈없이 먹게할 약간 쓴맛이 나는 약같은 요리였다. 요리 중에도 안 먹고 싶은 것도 있는 거다. 결국은 먹었다. 알랜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먹을 것을 기억하라고 했는데, 내가 나중에 그 요리를 또 먹게 되면 그것을 기억할 수 있을까? 알랜이 해준 인생이란 요리는 뒤쪽코스로 갈수록 앞에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안타깝게도 이 맛있는 요리는 더 나이들어야 할 수있는 요리란다. 내가 나중에 하게될 '인생'이란 요리도 이렇게 황홀한 맛일까?
다섯 번째 여행지에서 만난 요리사는 샤프하고 힘이 넘쳐 보이는 콧수염의 아저씨였다.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요리사였는데, 그는 회 요리를 선보였다. 맛나게 먹기 위해 살짝 차게 해주었다. 입안에 넣은 후에 혀끝으로 느껴지는 차가움. 초장을 듬쁙 찍어먹고, 와사비장도 찍어 먹었다. 초장맛이 너무 강해서 생선 특유의 맛을 놓쳤다. 그의 요리는 맛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던 지라 기대가 컷었는데...... 소문이란 초장없이 먹었어야 했었다. 초장때문에 회 제대로 맛 못보았고 하면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릴 거다.
그 맛있다는 회요리를 제대로 못먹은 이유가 무엇보다도 그가 요리할 때 재료로 준비된 물고기들의 눈을 보고야 말았다는게 식욕을 떨어뜨린 것일까? 아, 그러면 안되는 데, 그녀석들 눈 말똥말똥 뜨고, 입 끔벅끔벅하는 것을 본 그 잔상이 남아서, 제레미가 해준 요리를 맛나게 먹을 수 없었다. 제레미를 만나기 전날 밤 내가 물고기가 되어 낚시대에 입이 꿰어져 이저 저도 못하고 땀을 뻘뻘흘린 꿈을 꾸지만 않았서도 그 회요리를 잘 먹을 수 있었을텐데.... 에이 이런저런 핑계대지 말자. 어차피 나는 찬 음식 못먹는다. 먹으면 탈난다. 찬음식 먹을 준비가 안되었었다고 해두자.
그러고 보니, 유명한 요리사들이 해준 요리를 제대로 먹지 못했구나. 안타깝다. 아직 뭘 어떻게 먹을지 몰라서그러는 것이라고 하기엔, 많은 요리를 제대로 못 먹은 기분이다.
스승님과 지금 먹고 있는 요리는 털개요리다. 앨빈 토플러라는 할아버지가 해준 것이다. 먹는데 시간 많이 걸린다. 다른 녀석들은 벌써 후닥닥 먹었는데, 나는 이제 겨우 게딱지 따내고 살 파먹고 있다. 통째로 먹는다고 쇠젓가락 굵기만한 털개다리 분질러 속을 파고 빨아대고 있다. 모든 부위 제대로 통째로 모두 먹고 싶다는 욕심에 겨우 한 마리 들고 낑낑대며 먹고있다. 같이 온 다른 놈들은 벌써 여러마리 먹었는데.
털개요리 먹고 벌써 그 요리 해놓은 녀석이 있다. 요리 잘하는 요리사는 혀가 눈이라, 한번 먹어 본 것은 뭘써서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알려주지 않아도 금방 알아차리고 웬만큼 만들어 낸다.
또 다른 한 녀석은 처음엔 반죽한다고 밀가루 뒤집어쓰고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를 여러번 하다가 이제는 제법 맛난 푸딩을 만들어낸다. 또 한 녀석은 칼 다루는 솜씨가 좋아서 재료를 제대로 썰어내니, 만들어 놓은 음식이 고루 잘 익어 먹을 만하게 맛있다..
내게도 그런 한 두가지의의 능력이 있었으면.
아니 우선 제대로 먹을 수 있었으면......
이런 내 맘을 앨빈 할아버지는 아셨는지 어깨를 두드려주며 위로해 주신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요리만 좋아하면다면 맛있고, 맛없고가 중요하겠지만, 모두 한가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제각각이 모두 다른 요리를 만들텐데... 너도 네 요리를 하면 된다.”
사부님도 옆에서 한말씀해주신다.
'먹는 사람 기쁜 요리 좋다. 그렇지만 하는 너도 기쁜 그런 너만의 요리 해보자.'
댓글
1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인애
남이 만들어 놓은 요리를 먹는 기쁨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만들 수 없는 것을 대신해서 맛볼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결혼 후 늘어나지 않는 요리 솜씨를 보고 좌절을 하게 되고
되려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봐하고 피하기만 하는 저를 보고 있답니다. 남에게 의존해서 얻어 먹는 기쁨도 그리 오래가지 않구요.
요즘 좋은 칼럼을 많이 보지만 기쁨은 잠시랍니다.
난 왜 이글을 쓰지 못할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정화님도 매주 이런 글을 써내시느라 참 애쓰는거지요.
와 하고 모두 집어가는 그 요리를 위해 요리여행을 즐깁시다.
그런데 결혼 후 늘어나지 않는 요리 솜씨를 보고 좌절을 하게 되고
되려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봐하고 피하기만 하는 저를 보고 있답니다. 남에게 의존해서 얻어 먹는 기쁨도 그리 오래가지 않구요.
요즘 좋은 칼럼을 많이 보지만 기쁨은 잠시랍니다.
난 왜 이글을 쓰지 못할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정화님도 매주 이런 글을 써내시느라 참 애쓰는거지요.
와 하고 모두 집어가는 그 요리를 위해 요리여행을 즐깁시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09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624 |
4108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644 |
4107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661 |
4106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685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717 |
4104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729 |
4103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734 |
4102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741 |
4101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933 |
4100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937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1073 |
4098 | 신(新) 노년과 구(舊) 노년의 다름. | 빈잔 | 2023.03.30 | 1511 |
4097 | 가장 자유로운 시간. | 빈잔 | 2023.03.30 | 1513 |
4096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1544 |
4095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1545 |
4094 | 원하는 것(Wants) 과 필요한 것(Needs) | 빈잔 | 2023.04.19 | 1591 |
4093 | 내 삶을 지키기 위한 배움. | 빈잔 | 2022.12.27 | 1648 |
4092 | 변화는 불편하다. | 빈잔 | 2022.10.30 | 1668 |
4091 | 1 % [2] | 백산 | 2007.08.01 | 1707 |
4090 | 정서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 빈잔 | 2023.03.08 | 1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