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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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하나.
그냥 지나치기 쉬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것을 아주 가치있는 장면으로 만들어 주는 매력. 그것이 사진을 찍기 시작한 몇 가지 이유 중 하나다.
세상사 모든 일이 그렇듯 그것도 늘상 즐거움만 주는 것은 아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훨씬 많고 나보다 실력 좋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제 저런 경지에 이르나 푸념하며 한 없이 작아짐을 느낀다.
가끔 잘 찍혔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골라 시사주간지의 독자사진 코너에 응모를 하곤 한다. 이제까지 두번 뽑혔었는데 어제 또 한번 기분 좋은 성과를 올렸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윤섭이 사진을 주로 찍게 된다.
약 20일 전쯤, 아이가 엄마 젖을 물고 있는 장면을 담아 봤다. 민망한 사진을 만들지 않기 위해 등 뒤 쪽에서 찍었고 사진 속에 아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제대로 담겼다. 신중하게 다시 보고 또 봤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응모를 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지겨울 때, 잠시나마 그 속에서 뭔가 새로운 재미를 찾고 싶을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낸다면 삶에 작지 않은 활력소를 만들 어 준다. (주제 넘는 소리 같긴 하다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삶에 액센트를 줄 수 있을 때, 삶은 이전보다 훨씬 재미있고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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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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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기 쉬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것을 아주 가치있는 장면으로 만들어 주는 매력. 그것이 사진을 찍기 시작한 몇 가지 이유 중 하나다.
세상사 모든 일이 그렇듯 그것도 늘상 즐거움만 주는 것은 아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훨씬 많고 나보다 실력 좋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제 저런 경지에 이르나 푸념하며 한 없이 작아짐을 느낀다.
가끔 잘 찍혔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골라 시사주간지의 독자사진 코너에 응모를 하곤 한다. 이제까지 두번 뽑혔었는데 어제 또 한번 기분 좋은 성과를 올렸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윤섭이 사진을 주로 찍게 된다.
약 20일 전쯤, 아이가 엄마 젖을 물고 있는 장면을 담아 봤다. 민망한 사진을 만들지 않기 위해 등 뒤 쪽에서 찍었고 사진 속에 아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제대로 담겼다. 신중하게 다시 보고 또 봤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응모를 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지겨울 때, 잠시나마 그 속에서 뭔가 새로운 재미를 찾고 싶을 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찾아낸다면 삶에 작지 않은 활력소를 만들 어 준다. (주제 넘는 소리 같긴 하다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삶에 액센트를 줄 수 있을 때, 삶은 이전보다 훨씬 재미있고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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