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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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을 만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일상 속의 쉼표를 즐기다, 문득 나란히 놓인 벤치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나의 마음 속에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들 마음 속의 벤치.
그 누군가 쉬어갈 수 있는, 그 누군가를 품어줄 수 있는.
갑자기, <내 머리속의 지우개> 영화에 나오는 말이 떠오릅니다.
"용서란 마음의 방 한칸만 비워주면 되는거래"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어울림이란 마음 속의 벤치 하나 놓아두면 되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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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
써니 언니... 요즘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날이 밝아 있고 막 그래요 --;
사진은 삼청동이에요,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걸으니 좋더라고요^^
언니 마음 속의 벤치는 무슨 색깔??? 힛~
병곤 오라버니... 마음 짠하셨다니 저도 마음 짠합니다 ^^ 아예 마음에
벤치 한 트럭 갖다 놓을까봐요 ㅎㅎ 저도 이곳에 와서야 깨닫습니다.
희주님... 희주님처럼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더 좋습니다.
귀귀님... 저도 항상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하며 닭똥
같은 눈물 흘리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나니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라는 생각을 해봤기에 더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진은 삼청동이에요,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걸으니 좋더라고요^^
언니 마음 속의 벤치는 무슨 색깔??? 힛~
병곤 오라버니... 마음 짠하셨다니 저도 마음 짠합니다 ^^ 아예 마음에
벤치 한 트럭 갖다 놓을까봐요 ㅎㅎ 저도 이곳에 와서야 깨닫습니다.
희주님... 희주님처럼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더 좋습니다.
귀귀님... 저도 항상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하며 닭똥
같은 눈물 흘리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나니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라는 생각을 해봤기에 더 그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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