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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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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30일 01시 36분 등록

아내 덕에 저도 주변에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주전, 집앞 복숭아 나무에서 핀 복사꽃을 담았습니다.

그 뒤로 며칠간 비가 계속 내렸고 아쉽게도 지금은 그때의 화사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IP *.1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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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4.30 06:16:36 *.115.162.56
복사꽃(桃花)은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꽃중 하나 입니다.
그를 자세히 보면 약간 통통하고 복숭아 색갈의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그런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면 남자가 가진 청운의 행보를 포기하며 은둔하기에 도화살이 끼여있는 여인이라 조심하라 했습니다.

지금은 여위고 약하게 보이는 여인을 매력있는 쌕시걸로 여기지만 약간 풍만한 도화의 여인이 최고로 남자에게 사랑 받습니다.

*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고 남자를 정복하고 싶으며 복사꽃여 인이 되싶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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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2007.04.30 07:29:43 *.187.230.229
아..복사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요즘 공원이나 산을 자주 가다 보니
꽃과 나무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들...
자세히 보니 하나하나 다 생김새가 다르고 향기가 다르더군요.
오랜 시간 동안 어쩜 그리 무심하게 살아왔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세상을 통째로 배우는 아기마냥
순수한 호기심에 세상을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복사꽃 사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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