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백산
  • 조회 수 1613
  • 댓글 수 7
  • 추천 수 0
2007년 5월 3일 00시 09분 등록
신이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당신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당신을 경외하는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서약의 행함을 지키는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까닭모를 눈물로 밤을 지새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죽음보다 더 큰 두려움을 아는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침묵할 수 밖에 없는 가슴을 지닌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신이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들의 영혼이 살아서 당신의 문에 이르도록

당신 뜻대로의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걸어서 하늘까지 가려는 자의 기도를 들으소서!

IP *.75.166.67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5.03 00:41:37 *.70.72.121
신이여 선배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 기도를 따라가게 도우소서!

행렬을 허락하소서! 처음과 끝이 맏닿음을 두 눈 부릅뜨고 확인하게 하소서!

사부님을 먼저 부르소서! 초아선생님도 함께 불러 주소서!

백산에게 깃발을 내리소서! 자로님도, 기원님도, 요한님도, 병곤님도, 명석선배님도, 어부님도, 운제님도, 소전도, 여해도, 향인도, 향산도, 도윤도, 해정도, 모모도, 교정도, 옹박도, 귀자도, 귀선도, 김(강)미영도, 소정도, 은미도, 파란바다도, 엘리스도, 사무엘도, 기찬도, 여행가도, 민선도, 승완도, 아프로디테님도, 퍼니님도, 귀귀도, 지혜도, 학수님도, 여주님도, 진묵대사도, 재우님도, 희주님도, 권군도, 우제님도, 희석도,
한나도, 양수님도, 할매곰탕도, 아름다운놈도, 함장님도, 꿈꿰6도, 민정도, 광영도, 해언도, 창훈도, KKK도, 간디도, 명수선배님도, 재동님도, 윤섭엄마도, 태성이도, 푸른 진주도, 하루살이도, 고민녀, 고민남도, 여름님도, 등등 ..............................................
.................................................
.................................................
.................................................
.................................................
.................................................
.................................................
................................우리 모두의 행진을 허락하소서! 우리의 이름을 하나도 빠짐없이 불러 주소서! 끝없는 점과 점, 선과 선을 이어나가게 하소서! 빗발치소서!

부디 이끄소서! 깨우소서! 부르소서! 아, 우리 모두의 신이시여! 빛이여! 뜻이여! 삶이여! 오천만이여! 오천만의 장엄하고 도도한 꿈 물결이여! 울게하소서! 잠못이루게 하소서! 가슴치게 하소서! 어서 허락하소서! 아버지! 어머니! 소리치며 달려가게 하소서! 탈리다 쿰! 달리자 꿈!
프로필 이미지
기원
2007.05.03 07:00:38 *.254.127.22
그 옛날 하느님 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백산님의 간절한 기도 덕분에 우리들의 삶의 의식수준이 많이 높아질 것을 믿습니다. 옴... 아멘.

걸어서 하늘까지 가도록 수행정진할 수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써니님의 댓글이 참 아름답지요.
두분다 하느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백산
2007.05.03 14:07:33 *.165.174.110
예수께서 먼 길을 찾아온 앉은뱅이에게 그러셨답니다.
'일어나서 걸으라! (달리다 굼)'
그러자 그가 일어서서 걸었답니다.

살면서 아프지만
신과 스승과 부모와 조상에게
진실한 믿음이 깊은 자들이
일어나서 굳건히 걸을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서투른 기도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초아
2007.05.04 08:44:47 *.167.59.49
백산선생!
어찌 센치멘탈 함이 보여집니다. 劍士는 항상 냉정하고, 불굴의 의지로써의 삶만 생각하였고, (다케쪼오)미야모도 무사시의 꺽기지 않는 일생의 도전을 항상 백산을 보면서 연상했는데...
글을 읽으면서 수도사같은 선율이 보입니다. 어찌된 일이지요.

일생 삶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즐겁게 로맨티즘하게 살아갑시다. 한번씩 어떤 여인도 울려가면서... 넓은 가슴에 매사를 품고 용서하며 살아갑시다.

프로필 이미지
김성렬
2007.05.05 23:59:02 *.131.127.34
초아 선생님! ^^
저는 기제자가 아니고 미제자입니다.
강호를 떠나기 위해서 또 다시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거... 아시죠?
프로필 이미지
어부
2007.05.14 11:23:51 *.97.149.71
써니님~~ 나도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07.05.14 12:20:20 *.75.15.205
어부님은 황금박쥐 같아요. 어디 어디 어디에서 왔느냐 황금박쥐...
항상 들르시는 군요. 지금도 마라톤 뛰시나요? 저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