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써니
- 조회 수 2264
- 댓글 수 3
- 추천 수 0
당신께
편지 한 통 쓰고 싶었습니다.
마음이 담긴
당신 가슴에 꽃보다 진한...
그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요.
오래
저를 지켜 주셔야 해요.
이는 커녕
잇몸이 다 주저 앉아도
죽어도
못 일어나겠는 등허리를 펴고
그렇게
아직도 저를 지켜 주셔야만 해요.
내 책상에
당신 좋은 것 먼저 올려놓아 주시는 사랑
저,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필요해요.
제가
나보다 당신을
내 그리움보다 당신을
먼저
섬길 수 있을 때까지
오래
아주 오래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많이...
너무나 많이 죄송해요.
아빠! 엄마! 감사해요.
사람되지 못하는
저
오래 참아 주고 기다려 주셨어요.
당신 때문에
그 설운 바람 때문에
저
살아요.
엄마! 아빠!
내일은 더 이뻐질 거에요.
IP *.70.72.121
편지 한 통 쓰고 싶었습니다.
마음이 담긴
당신 가슴에 꽃보다 진한...
그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요.
오래
저를 지켜 주셔야 해요.
이는 커녕
잇몸이 다 주저 앉아도
죽어도
못 일어나겠는 등허리를 펴고
그렇게
아직도 저를 지켜 주셔야만 해요.
내 책상에
당신 좋은 것 먼저 올려놓아 주시는 사랑
저,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필요해요.
제가
나보다 당신을
내 그리움보다 당신을
먼저
섬길 수 있을 때까지
오래
아주 오래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많이...
너무나 많이 죄송해요.
아빠! 엄마! 감사해요.
사람되지 못하는
저
오래 참아 주고 기다려 주셨어요.
당신 때문에
그 설운 바람 때문에
저
살아요.
엄마! 아빠!
내일은 더 이뻐질 거에요.
댓글
3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49 | [29] 하늘 보며 걷는 5월 [4] | 써니 | 2007.05.05 | 2054 |
| 2448 | 인사동에서 만난 그림 [3] | 한정화 | 2007.05.05 | 2430 |
| 2447 | 걸어서 하늘까지... [5] | 백산 | 2007.05.05 | 2265 |
| 2446 | 滄海一聲笑 [3] | 백산 | 2007.05.06 | 2323 |
| 2445 | 글쓰기는 어떻게 나의 구원이 되었나 [19] | 한명석 | 2007.05.07 | 2584 |
| 2444 | 출판 단상 [6] | 정재엽 | 2007.05.08 | 2557 |
| » | [30] 이뻐질 거에요(아무 말도 할 수 없다) [3] | 써니 | 2007.05.09 | 2264 |
| 2442 | 휴식 = 생각을 멈추는 것 [4] | 백산 | 2007.05.12 | 2410 |
| 2441 | 시내버스를 타고 [7] | 백산 | 2007.05.13 | 2209 |
| 2440 | 성공을 왜곡하라 | 꿈꾸는간디 오성민 | 2007.05.14 | 2058 |
| 2439 | 혼자놀기 tips + [6] | 다뎀뵤 | 2007.05.15 | 2817 |
| 2438 | -->[re]애인이 없는 그대에게 [3] | 명석 | 2007.05.15 | 2407 |
| 2437 | [31] 저희를 사랑해 주세요(아시지요) [8] | 써니 | 2007.05.15 | 2275 |
| 2436 |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3] | 꿈꾸는간디 오성민 | 2007.05.15 | 2460 |
| 2435 | 잔인한 오월 [2] | 김나경 | 2007.05.16 | 2394 |
| 2434 | 세상은 아프리카 동물원과 같다. [4] | 꿈꾸는간디 오성민 | 2007.05.16 | 2213 |
| 2433 | 피곤한 오월 [4] | 김귀자 | 2007.05.17 | 2237 |
| 2432 | 풍경엽서- 마음으로 본 풍경 (4) [5] | 이은미 | 2007.05.17 | 2274 |
| 2431 |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로움에서 편안함으로 바뀌다 [9] | 다뎀뵤 | 2007.05.18 | 2568 |
| 2430 | Are you delicious? [6] | 김지혜 | 2007.05.18 | 35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