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간디 오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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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계는 아프리카 동물원과 같다.
- 박해조 -
2007.05.04 (금)
어제 박해조 선생님의 강의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재미난 비유를 들었습니다. 사람사는 세계가 아프리카 동물원과 같다는 것입니다.
모습은 사람이지만 호랑이,늑대,토끼,코끼리등 모든 동물들이 모여사는 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내가 순한 소인데 늑대인 사람을 만났다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다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제각각의 동물들은 각자의 그룹에서 노는것이 가장 편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늑대는 늑대끼리 어울리는 것이고, 소는 소끼리, 토끼는 토끼끼리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거겠죠?
그러나 이 세상의 원리는 토끼가 늑대를 만날 수 밖에 없고, 사자를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늑대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그는 결국은 늑대의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그 사람이 늑대임을 느꼈으나 그것을 잊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 그에게 다쳤더라도 그것은 그가 늑대로서 한 당연한 행동이므로 사실을 망각하고 조심하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는 것입니다.
NLP에서 말하는 모든 행동에는 그 행위자의 입장에서보면 긍정적인 의도가 있다는 전제를 이 비유는 너무나 와 닿게 만들어 줍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어둠을 헤매던 돛단배인 제게 이 비유는 찬란하지는 않지만 길을 인도해주는 등대빛이였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듣고 또 하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비록 내가 만나는 상대가 늑대라도 물릴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내가 늑대랑 만나야 한다면 그 늑대랑은 관계는 하되 늘 그가 늑대라는 것을 주시하고 일정한 안전선을 확보해 놓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새로운 깨달음에 한없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과 같습니까?
내가 어울리는 사람들은 어떤 동물 같습니까?
혹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과 관계해야 합니까?
그런 분들과는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속모습은 제각각의 동물임을 인식한다면,
비교적 처신이 쉽지 않을까요?
Copyright ⓒ NLP 석세스 연구소 BY 꿈꾸는간디 오성민
IP *.200.97.235
- 박해조 -
2007.05.04 (금)
어제 박해조 선생님의 강의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재미난 비유를 들었습니다. 사람사는 세계가 아프리카 동물원과 같다는 것입니다.
모습은 사람이지만 호랑이,늑대,토끼,코끼리등 모든 동물들이 모여사는 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내가 순한 소인데 늑대인 사람을 만났다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다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제각각의 동물들은 각자의 그룹에서 노는것이 가장 편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늑대는 늑대끼리 어울리는 것이고, 소는 소끼리, 토끼는 토끼끼리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거겠죠?
그러나 이 세상의 원리는 토끼가 늑대를 만날 수 밖에 없고, 사자를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늑대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그는 결국은 늑대의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그 사람이 늑대임을 느꼈으나 그것을 잊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 그에게 다쳤더라도 그것은 그가 늑대로서 한 당연한 행동이므로 사실을 망각하고 조심하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는 것입니다.
NLP에서 말하는 모든 행동에는 그 행위자의 입장에서보면 긍정적인 의도가 있다는 전제를 이 비유는 너무나 와 닿게 만들어 줍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어둠을 헤매던 돛단배인 제게 이 비유는 찬란하지는 않지만 길을 인도해주는 등대빛이였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듣고 또 하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비록 내가 만나는 상대가 늑대라도 물릴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내가 늑대랑 만나야 한다면 그 늑대랑은 관계는 하되 늘 그가 늑대라는 것을 주시하고 일정한 안전선을 확보해 놓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새로운 깨달음에 한없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과 같습니까?
내가 어울리는 사람들은 어떤 동물 같습니까?
혹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과 관계해야 합니까?
그런 분들과는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까요?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속모습은 제각각의 동물임을 인식한다면,
비교적 처신이 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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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간디
좋은 피드백에 감사합니다. 써니님의 칭찬은 마를날이 없어 사람의 기운을 복돋아 주시네요. 공감을 주신 변화를 꿈꿔라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백산님은 중요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늑대였다가다 순한 양으로 바뀔 수 있지요. 그것이 수련이든 깨우침이든 어떤 방식이냐는 나름의 인연이 닿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늑대가 토끼의 탈을 쓰고 다가오겠죠. 문제는 늑대라는 것을 알아챘다가도 토끼라는 가면에서 나오는 달콤한 말에 그가 늑대라는 사실을 잊게 되는 경우 같습니다. 그러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일관된 원칙을 가진다면 인간관계를 더욱 바람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하신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늑대가 토끼의 탈을 쓰고 다가오겠죠. 문제는 늑대라는 것을 알아챘다가도 토끼라는 가면에서 나오는 달콤한 말에 그가 늑대라는 사실을 잊게 되는 경우 같습니다. 그러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일관된 원칙을 가진다면 인간관계를 더욱 바람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하신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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