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미
- 조회 수 2110
- 댓글 수 2
- 추천 수 0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인가 봅니다.
지난 주말 지리산 자락에서 몇일 머물면서 만난 할미꽃 입니다.
꽃잎이 진 자리에 새로운 생명이 돋아납니다.
그리고 조용히 때를 기다립니다.
꽃이 피어날때 그러하듯
바람과 햇살에 영글어가고
빗속에 자신을 맡기길 여러날
아침이슬을 한껏 머금고 날아갈 준비를 합니다.
끝인듯 보이지만 또 다른 시작인것이지요.
댓글
2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지나가다
우와 사진 진짜 멋집니다.
할미꽃도 민들레처럼 저런 씨앗을 만드는지 몰랐습니다.
멋진사진을 담아낼 줄 아는 눈과
좋은글로 그려내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잘 보고 갑니다.
할미꽃도 민들레처럼 저런 씨앗을 만드는지 몰랐습니다.
멋진사진을 담아낼 줄 아는 눈과
좋은글로 그려내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리쌤
이름은 할미꽃인데.
미친 생명력이 약동한다.
황야에서 육신의 눈을 잃고 마음의 눈을 얻은...
리어왕의 미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사진 한 장에 정말 많은 것을 담아 왔구나. ^^
님아~~~. 사랑해요~~~(써니님 대신 ^^)
미친 생명력이 약동한다.
황야에서 육신의 눈을 잃고 마음의 눈을 얻은...
리어왕의 미친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사진 한 장에 정말 많은 것을 담아 왔구나. ^^
님아~~~. 사랑해요~~~(써니님 대신 ^^)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09 | 노력하는 자체가 성공이다 | 빈잔 | 2024.11.14 | 623 |
| 4108 | 인생을 조각하다. | 빈잔 | 2024.10.26 | 643 |
| 4107 | 얻는것과 잃어가는 것. | 빈잔 | 2024.11.09 | 658 |
| 4106 | 눈을 감으면 편하다. [1] | 빈잔 | 2024.10.21 | 685 |
| 4105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병가지고 오래 사는것. 외롭게 오래 사는 것. | 빈잔 | 2024.10.22 | 717 |
| 4104 | 늙음은 처음 경험하는거다. | 빈잔 | 2024.11.18 | 727 |
| 4103 | 상선벌악(賞善罰惡) | 빈잔 | 2024.10.21 | 734 |
| 4102 | 길어진 우리의 삶. | 빈잔 | 2024.08.13 | 740 |
| 4101 | 문화생활의 기본. [1] | 빈잔 | 2024.06.14 | 933 |
| 4100 | 선배 노인. (선배 시민) | 빈잔 | 2024.07.17 | 936 |
| 4099 | 꿈을 향해 간다. [2] | 빈잔 | 2024.06.25 | 1073 |
| 4098 | 신(新) 노년과 구(舊) 노년의 다름. | 빈잔 | 2023.03.30 | 1511 |
| 4097 | 가장 자유로운 시간. | 빈잔 | 2023.03.30 | 1513 |
| 4096 | 편안함의 유혹은 게으름. | 빈잔 | 2023.04.28 | 1543 |
| 4095 | 나이는 잘못이 없다. | 빈잔 | 2023.01.08 | 1544 |
| 4094 | 원하는 것(Wants) 과 필요한 것(Needs) | 빈잔 | 2023.04.19 | 1590 |
| 4093 | 내 삶을 지키기 위한 배움. | 빈잔 | 2022.12.27 | 1645 |
| 4092 | 변화는 불편하다. | 빈잔 | 2022.10.30 | 1667 |
| 4091 | 1 % [2] | 백산 | 2007.08.01 | 1705 |
| 4090 | 정서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 | 빈잔 | 2023.03.08 | 1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