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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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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00시 24분 등록

다운받은 파일을 정리하려다가 우연히 클릭하여 보게 된 사진 한장.

가슴이 턱하고 막히고.

그리고,
숨을 쉬기 위해 긴 한숨 한번.

다운받을 당시 파일 이름 그대로, 아시아의 어린이 노동.



머리에 이고 나르는 돌의 무게 만큼이나 삶이 무거워도
힘내라 얘야.
돌의 무게에 지지 마라.

너의 머리 위의 돌 지금 내가 내려주고 싶다.
미안하다.

힘내라 얘야.
IP *.7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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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쌤
2007.06.01 10:54:27 *.207.221.12
휴~~
네팔에서도 채 열 살도 안되는 어린이들이 중노동에 시달리고 또 몇 살 더 먹으면 사창가로 팔려가는 생활을 한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또 어떤 나라에서는 다른 종파의 소년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17살의 소녀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이 경우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고 이른 바 명예살인이라는 것인데...ㅠㅠ

이런 사실을 접할 때 마다 무력증과 생각기피증이 심해집니다.
변화시킬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함이 지혜의 첫걸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변화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한 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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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6.01 11:08:48 *.75.15.205
오심님! 바뀌는 것이 옳다면 그리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것을 해내서가 아니라 필요한 것 이기에 찾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화야, 이 사진이었구나. 네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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