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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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음악도 너무 좋지요?
어제 사운드데이를 멋지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밴드랍니다.
클럽 에반스에서 지나그램의 1부 공연을 보고,
사운드데이의 혜택을 십분 활용,
클럽 워터콕으로 옮긴 것은 아주 만족할 만한 선택이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전까지 알아채지 못했던 그녀와 그들의 매력은
그닥 크지 않은 클럽의 소박한 무대이긴하나,
꽉찬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그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부터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그들의 멋부리지 않은 재즈였고.
부러웠던 것은 그들의 공연에 대한 몰입과 그들간의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거에요.
그들의 멋부리지 않은 재즈를.
그래서,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그 공간 어딘가에 여러분들도 함께 한다면 좋겠군요.
---
별넷 정보 ★ ★ ★ ★
티켓 한장으로 10개 클럽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인 사운드데이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홍대 앞 10개 클럽에서 열리는 축제로 자세한 정보는 사운드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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