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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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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4일 14시 42분 등록
(아래 클릭 ! ~~ 9분짜리 동영상)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9935720070220135301&skinNum=1



부모님 세대에서 힘들게 겪어온 지금의 우리나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국민 소득 76불에서 2만불 시대를 다가가는데, 고작 50여년..
" 빨리 빨리 " 문화를 나쁘게 봐야할지에 대해서는 선생님도 고민하셨던 듯.

타국에 팔려감을 알면서도, 앞서며 나섰던 그들.
누가 아둔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경제발전을 위해, 타국의 전쟁에서 숨져간 그들.
누가 아둔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 부모님들의 힘들어 했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단지 자료를 통해서, 어떻게 저렇게 지냈을까? 잠깐 생각해볼 따름이네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낸 우리네의 Coreanity를 살려서,
오늘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꿔 봅니다.
IP *.24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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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04 11:51:20 *.75.15.205
아침에 비 맞으며 떠 올렸던 COREANITY 관련 생각 하나,
사과와 무마에 대하여

사과는 진심이 어린다. 그것은 냉전을 화해하는 즉시 상대의 장점을 보고 격려할 줄 아는 것이다. 두고 보거나, 실수를 바라는 것은 사과가 아니다. 더 나은 생각을 하는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그것 만이 진심어린 사과이다. 그래야 진정한 서로의 우애를 나눌 수 있다.

무마는 그 순간만을 우선 모면하거나 다른 무언가를 의식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척을 하는 것, 실제로는 사과할 마음도 전혀 없는데 이미지 관리상 혹은 아직 몸이 덜 따라주는 사과의 전단계거나 의도적 회피...

오늘 아침엔 이런 것들이 생각났더랬는데 귀귀님 글을 보고 잊지 않고 적어두네요. 고마워요, 저 이런 생각들 모으거든요. 근데 잘 잊어버려요. 습관이 안 되서... 우리 같이 생각해 보면 책 한 권 뚝딱! 금방 만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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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
2007.07.04 14:42:17 *.244.221.3
써니님은 ^^ 항상 깊은 사색에서 사시는 것 같아요. 요즘 회사일로 바빠서, 정신없어서...책도 잘 못 읽고 있네요. 이렇게라도 조금씩 뭔가를 긁적이는 것으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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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7.04 23:21:11 *.72.153.12
동영상 잘 봤습니다.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게 만드는 동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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