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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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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0일 11시 58분 등록

너와 내가 숨어하는 그런 사랑 아냐
냉가슴 쓸어내리는 그런 사랑 아냐
널 철없게 하는 그런 사랑 아냐


멀리 있어도 들을 수 있고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언제나 너그러운


유형의 내가 무형이 되고
무형의 네가 유형이 되는


네가 그리워도 애가타지 않는
내가 보고파도 참을 수 있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랑


사람이 삶을 품는 사랑
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사랑


죽도록 찬란한
오직 그 사랑
오직 그 임


그 사랑 피어라.



IP *.75.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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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다
2007.07.10 12:01:06 *.6.5.148
피어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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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리
2007.07.10 15:41:07 *.100.159.37
완전 경건 모드의 사랑이네요...

나는 죽기전에 저런 사랑 해볼 수 있을꺼나... 에혀~~

일하다 짬짬이 여기 들어와 글 읽어보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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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2007.07.10 17:12:51 *.176.143.34
저두요 ㅎㅎ
아 사랑 하고 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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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11 01:29:12 *.70.72.121
모두들 그 사랑 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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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리
2007.07.11 10:54:03 *.100.159.37
여기 글쓰시는 분들, 대개는 유명한 철학자나 작가 등등의 깊이있고 무게있는 글을 인용하여 글 쓰시는데, 저는 인용이라고 해봐야 기껏 유행가 가사 쪼가리, 티비 드라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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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11 11:32:54 *.75.15.205
유행가 하나 쓰는 게 저의 소원 중에 하나인 걸요. TV드라마의 대중을 흡인하는 그런 공감의 글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가 내리네요.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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