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산
- 조회 수 197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1
내 사랑!
두툼한 네 손, 앙상한 내 손
그렇게 마주 잡은 우리 커다란 손안에
천 년보다 더 깊은 사랑이 있다.
내 사랑!
타는 가슴으로 마주하는 우리 눈길 속에서
흐르는 깊고도 깊은 영혼의 소리
그렇게 너와 나의 영원한 대화가 있다.
2
내 사랑!
너 돌아서 가는 걸음 걸음 속에
내 천 년보다 깊은 외로움이 묻어 난다.
내 사랑!
가다가 멈추어 돌려 세우는 너의 고개 속에서
내 천 년보다 깊은 아쉬움이 고개를 든다.
내 사랑!
비켜 걸으며 외롭게 드는 너의 손에서
내 천 년보다 깊은 그리움이 눈을 가린다.
3.
내 사랑!
여늬 하늘 아래,
여늬 땅 위에서도
살아서 끝 날까지 가득한
너희 미소,
너희 목소리...
내 사랑!
내 삶의 모든 업을 팔아
내 혼의 불꽃을 움켜쥐어
너희 영혼의 길을 밝히리..
신이 허락하는
또 다른 날까지
나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으리
오직 두 발로 온건히 굳세게 서서
신에게 감사하며 말하리
사랑한다.!
나의 꿈(鴻)!, 나의 빛(璘)!
----------------------------------------------------
그리움이 깊을수록 사랑도 깊어라...
IP *.109.50.48
내 사랑!
두툼한 네 손, 앙상한 내 손
그렇게 마주 잡은 우리 커다란 손안에
천 년보다 더 깊은 사랑이 있다.
내 사랑!
타는 가슴으로 마주하는 우리 눈길 속에서
흐르는 깊고도 깊은 영혼의 소리
그렇게 너와 나의 영원한 대화가 있다.
2
내 사랑!
너 돌아서 가는 걸음 걸음 속에
내 천 년보다 깊은 외로움이 묻어 난다.
내 사랑!
가다가 멈추어 돌려 세우는 너의 고개 속에서
내 천 년보다 깊은 아쉬움이 고개를 든다.
내 사랑!
비켜 걸으며 외롭게 드는 너의 손에서
내 천 년보다 깊은 그리움이 눈을 가린다.
3.
내 사랑!
여늬 하늘 아래,
여늬 땅 위에서도
살아서 끝 날까지 가득한
너희 미소,
너희 목소리...
내 사랑!
내 삶의 모든 업을 팔아
내 혼의 불꽃을 움켜쥐어
너희 영혼의 길을 밝히리..
신이 허락하는
또 다른 날까지
나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으리
오직 두 발로 온건히 굳세게 서서
신에게 감사하며 말하리
사랑한다.!
나의 꿈(鴻)!, 나의 빛(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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