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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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저 책 뒤적이다 글 한 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사라."
차 바꾼지 삼년 밖에 안됐지만, 신모델이 나오거나 요즘 수입차 가격이 많이 내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괜히 신경이 그리로 가는, 제 자신을 훈계하는 글같습니다.
욕구를 무시해서도 안되지만-무시 할 수도 없지만
욕구에 이끌려 사는 삶은 경계해야 하지 않나 욕구와 절제의 균형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가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해 나가다 보면 그런 일이 어느새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라는게 자급자족이 아닌바에야 어차피 남이 원하는걸 충족시켜줘야 내 생계가 유지 되는거니까 너무 나를 기준으로 내 속에서만 찾아 내려 말고 밖으로 한번 눈을 돌려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하는지, 가장 좋아 하는지 잘 모른다는 사실 자체가 세상이 내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도 있으니까. 세상은 제게 필요한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는 적이 없으니까.
IP *.77.234.4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사라."
차 바꾼지 삼년 밖에 안됐지만, 신모델이 나오거나 요즘 수입차 가격이 많이 내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 괜히 신경이 그리로 가는, 제 자신을 훈계하는 글같습니다.
욕구를 무시해서도 안되지만-무시 할 수도 없지만
욕구에 이끌려 사는 삶은 경계해야 하지 않나 욕구와 절제의 균형이랄까 뭐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가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해 나가다 보면 그런 일이 어느새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라는게 자급자족이 아닌바에야 어차피 남이 원하는걸 충족시켜줘야 내 생계가 유지 되는거니까 너무 나를 기준으로 내 속에서만 찾아 내려 말고 밖으로 한번 눈을 돌려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하는지, 가장 좋아 하는지 잘 모른다는 사실 자체가 세상이 내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도 있으니까. 세상은 제게 필요한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는 적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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