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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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수 0
1
눈을 크게 뜨고...
여자는 사랑받을 사람을 찾고,
남자는 사랑할 사람을 찾아
거리를 헤집고 다닌다.
눈이 멀어서...
여자는 사랑해줄 사람을 알지 못하고
남자는 사랑할 사람에 다가서지 못해
길 위를 서성거리고 있다.
눈이 슬프다...
여자는 알지 못해 슬프고
남자는 알수 없어 슬프다.
여자도 남자도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아프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
여자도 남자도
너무 맑아서 보이지 않는 눈물이 난다.
2
삽살개 한 마리...
거리로 나가면
바람난 가슴들의 냄새...
침흘리는 눈 빛들로
길 위는 왁자지껄거리고...
알 수 없는 낮선 표정들을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쳐다보다,
힘없이 떨구고 터덜 터덜...
돌아서는 길 모퉁이
그믐으로 가는 밤에
어스름한 하늘을 향해
버티어 서 서 ...
고개 치켜 들고
목을 놓아 우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리없는 울부짖음...
빈 방,
꿇어 엎드려
맥없이 내려 놓은 눈가엔
꿈과 빛이 흐르고...
부비는 발부리에는
그리운 사랑이 묻어난다.
3.
술 취해 쓰러진
꿈 속에
정갈한 스승의 목소리가 들리고
자다가 깨어
무심결에
움켜쥔 손 안을 들여다보니
그 선하심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
‘좋은 날 빨리 오면 좋겠다’
창가 닫힌 커튼에
비 그치고 햇살이 든다...
--------------------------------------------
그리움이 싫어도 사랑하게 되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 ^^
한 선생님, (어울리느라, 힘드셨죠? 익숙해 질겁니다. 곧...)
병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 새 일을 축하합니다 우리 회장님!)
요한, (마음이 깊어서 눈도 깊은 ... 그 선함이 나는 좋습니다.)
승완, (사랑하면 목숨도 건다. 그렇지만 자신을 위해 거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거는거야...)
옹박, (병곤이 만큼 목소리가 좋은 ... 눈이 좀 아파보여 ... )
막내 귀자 (음... . 주(기도)문,, 알제?...)
스승님 (곁에 계셔 주셔서 밤이 좋았습니다.)
IP *.131.127.120
눈을 크게 뜨고...
여자는 사랑받을 사람을 찾고,
남자는 사랑할 사람을 찾아
거리를 헤집고 다닌다.
눈이 멀어서...
여자는 사랑해줄 사람을 알지 못하고
남자는 사랑할 사람에 다가서지 못해
길 위를 서성거리고 있다.
눈이 슬프다...
여자는 알지 못해 슬프고
남자는 알수 없어 슬프다.
여자도 남자도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아프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
여자도 남자도
너무 맑아서 보이지 않는 눈물이 난다.
2
삽살개 한 마리...
거리로 나가면
바람난 가슴들의 냄새...
침흘리는 눈 빛들로
길 위는 왁자지껄거리고...
알 수 없는 낮선 표정들을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쳐다보다,
힘없이 떨구고 터덜 터덜...
돌아서는 길 모퉁이
그믐으로 가는 밤에
어스름한 하늘을 향해
버티어 서 서 ...
고개 치켜 들고
목을 놓아 우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리없는 울부짖음...
빈 방,
꿇어 엎드려
맥없이 내려 놓은 눈가엔
꿈과 빛이 흐르고...
부비는 발부리에는
그리운 사랑이 묻어난다.
3.
술 취해 쓰러진
꿈 속에
정갈한 스승의 목소리가 들리고
자다가 깨어
무심결에
움켜쥔 손 안을 들여다보니
그 선하심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
‘좋은 날 빨리 오면 좋겠다’
창가 닫힌 커튼에
비 그치고 햇살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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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싫어도 사랑하게 되는 사람들...
좋은 사람들... ^^
한 선생님, (어울리느라, 힘드셨죠? 익숙해 질겁니다. 곧...)
병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 새 일을 축하합니다 우리 회장님!)
요한, (마음이 깊어서 눈도 깊은 ... 그 선함이 나는 좋습니다.)
승완, (사랑하면 목숨도 건다. 그렇지만 자신을 위해 거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거는거야...)
옹박, (병곤이 만큼 목소리가 좋은 ... 눈이 좀 아파보여 ... )
막내 귀자 (음... . 주(기도)문,, 알제?...)
스승님 (곁에 계셔 주셔서 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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