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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9일 17시 46분 등록
4년전 지금의 직책을 맡으면서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나의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치겠다. 그리고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

"I have nothing to offer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 we shall never surrender!"

며칠전 방송에서 처칠이 80세가 넘어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문학도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일생동안 가장 잘 한 일을 꼽는다면 (2차대전의 승리가 아니라) "wife를 설득해서(꼬셔서?) 자기와 결혼하도록 만든 일" 이라고 했단다.

그리고 마지막 연설에서는 "Never give up!" 을 외치고...

"작달막한 키에 뚱뚱한 배를 내밀고 시가를 문 선동과 웅변에 능한 정치적 야심가"가 그동안 내 눈에 비친 처칠의 모습 전부였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참 멋진 사나이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처칠을 만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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