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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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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9일 08시 50분 등록

파리하지만 광활한 대지, 그래도 시리도록 푸른 하늘,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


그리고 말과 양과 소떼들, 유유히 흐르는 강


그곳에 다만 강건한 육肉과 영靈 있다면 이 세상을 못살아갈 이유가 무엇인가.







(2007년 8월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 그 드넓고 푸른 초원, 척박한 땅을 다녀와 느낀 생활에 대한 새로움. 아직도 늦지 않아, 충분해.)
IP *.70.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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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2007.09.29 21:38:49 *.248.64.195
사람은 영과 육 그리고 마음이 함께지요.
우주는 하늘과 땅과 그리고 그 기운이 함게하구요.
우주가 영원하듯이 사람도 영원하겠지요?
지금 이순간이 충분하면 문제될것이 없어요.
이것이 아마 지혜바라밀인것 같아요.
써니님이 늘상 자유로운것은 이깨달음이 함께하기때문인것같아요.
바람 물 하늘 강 처럼 늘 자유자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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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09.30 04:20:28 *.253.249.123
써니의 번민이 보인다.
어찌 살아야 할 것인가?
도대체 무슨 글을 써서 책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
나는 많은 군중속에서 이렇게 꼭 고독해야 만 하는가?
써니의 마음이 보인다. 나이도 들고, 키도 크고, 활달한 행동과 마음이 작은 글속에 뭍혀 보인다.

넘 걱정하지 말아라. 그댄 잘된다. 암울한 세상을 복수라도 하듯이 그대의 글이 휘 갈길 것이다. 명마가 더 넓은 대지를 질주하듣이 그댄 달리고 달릴 것이다. 그때가 닥쳐오고 있다. 꿈을 키웠으니 꿈이 실현 될 것이다.

"잘 된다.娑婆하" "행복해 질것이다. 사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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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0.01 13:32:07 *.75.15.205
기원님, 네에... 그렇군요.
마음, 사람, 기氣

초아선생님, 요 며칠 제법 기온이 쌀쌀하게 내려갔습니다. 건강하시온지요?

저야, 맨날 놀 궁리만 하는 사람이라놔서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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