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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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에게 진정한 친구이자 스승의 길로 가고 있는가?
나의 무감각하거나 감상에 치우친 일상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지독한 아픔의 나날이 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재능보다 귀한 인격을 닦고, 우정보다 나은 절제를 나누고 있는가?
하여 보이지 않은 채 늘 우리와 같이 있는,
모두가 함께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훈훈한 일상이 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가?
오늘은 나보다 상대에게 귀 기울여 나즈막히 내가 먼저 반성하며 기도하고 싶다.
(사랑의 또 다른 단상斷想, 공존共存을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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