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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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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일 11시 32분 등록


내 나이 그 어른 즈음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허리 숙여 깊숙이 인사할 수 있을까.

통성명 없이 살아온 내막 알지 못해도 한낱 젊은이들에게 고개 숙여줄 수 있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 어디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짧은 인사 하나에서조차 그 사람의 삶의 여유가 보인다.











(11월 첫날, 벗이 기획을 한 락카펠라 공연장에 다녀와서)
IP *.75.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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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
2007.11.02 13:03:45 *.246.146.170
누님이라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이 사람 위에 서면 안하무인이 되는 수가 많은데, 사람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조심이 많이 되네요...

이제 한달 온 갖 일들이 덮쳐오는 자리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불러오느라 탈진 중입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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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2 20:00:49 *.70.72.121
파란바다 아우님, 이번 꿈벗 모임에 같이 참석하면 좋을 텐데요.
초아선생님 차 같이 타고 오면서 기사나 하시구레. 이쁜 아우들도 있을 텐데 지루하지 않게 같이 오소. 얼굴 도장 찍읍시당. * ^-^ & ^-^*


나, 그렇지 못하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요. 아우님이 날마다 성원해 주고 기도해 주고 하는데, 빚을 져서 큰일입니다만 차근히 갚을 수 있도록 해야지요.

사람 다루는 일 가장 중요하고 어려우며 정성드려야 하는 일이더라구요. 긍정의 에너지 불러일으키시려거든 꿈 벗 한마당에 오시면 금방 해결 된다우. 그건 내가 장담해요. 거짓말 이면 책임지고 물어드림. 정말로! 일정 가능하면 오시고 혹 못 오시더라도 크게 웃으면서 또 시작합시당. 나는 잠시후에 선발대 따라서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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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다
2007.11.03 12:29:04 *.76.107.150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주말에는 엮인데가 많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중국 출장을 다녀오느라 빼먹은 게 있어서 이번 주는 약속을 지켜야겠지요.

즐거운 시간들 되시고, 긍정의 에너지가 여기까지 흘러오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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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7.11.03 20:56:01 *.252.102.198
써니님은 정말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분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글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 오거든요^^. 그리고, 이곳에 써니님 팬들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그냥 팬이 많은건 아니겠지요^^
락카펠라 공연 저도 꼭 가고싶었지만 회사 워크샵때문에 못갔어요. 그리고, 일전에 할리보이님의 홍대 공연때는 써니님이 오실 줄 알았는데 김밥만 보내셨더라구요 ㅎㅎ 아, 그 김밥 잘먹었다는 인사를 못드린거 같아요. 너무 늦었지만 잘 먹었구요, 그 정성에 정말 감동 또 감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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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1.04 21:06:35 *.70.72.121
꿈벗 행사에 참여하고 이제사 도착했네요.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걱정했는데 날씨가 왜 그리 좋던지요. 풍광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었답니다. 쏟아지는 햇살 받으며 단풍이랑 적벽강을 바라보는 운치와 벗들과의 만남이란 한마디로 <흐뭇>이랍니다.

파란바다님, 그러셨군요. 다음에는 저희 깃수가 해야 하는데 인재들이 많으니 알아서들 잘 하겠지만, 전 기수들이 너무나들 잘해서 걱정이 되네요. 저희 기수는 내년에 10기와 11기가 같이 조인해서 하게 될 것 같은 데 그때에는 두 분들 다 오셔요.

앨리스님, 저도 할리보이님 공연에 참관 하고 싶었으나 부득이 일정이 겹치는 관계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읍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어요. 잘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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