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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당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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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5일 10시 35분 등록
<유촌>님께!

어제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으신지?

사부님이 아무리 간섭을 안하신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하지 않소?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 애교로 봐주지......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 드립니다.
여기는 어느 개인의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쉼터입니다.
거듭 자중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써니>, <오리샘>님께!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손바닥도 짝이 맞아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자꾸 부추키는 사람이 있으니까 자꾸 그러는 것 같은데......
말없는 다수를 생각하시길......
나도 웬만하면 쫀쫀하게 이러지 않아요.


초야에 묻혀사는 운제 올림

추신 : 써니! 유촌님이 돈 5만원때문에 이런 모양인데 빨리 돌려주시게!
50만원도 아니고 5만원까지고 자꾸 이러면 안되지.



IP *.224.15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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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촌
2007.12.05 10:35:17 *.235.8.52
어당팔님의 곡진한 말씀 받아들여 여기서 접습니다. 써니님께서 구좌를 알려주시면 송금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거듭 사과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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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
2007.12.05 10:44:27 *.224.156.197
유촌님!
유촌님의 글은 하나하나 읽어보면 참 좋은 글들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나듯이
아무리 좋은 글도 너무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다 읽지 못하고
좋은 글들이 묻혀 버릴까 두렵습니다.
부디 적절한 발란스를 유지하시어 좋은 글들을 다 같이 공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저가 이러는 것을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 <변경연>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뵐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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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05 10:52:38 *.75.15.205
하하하. 넵!

엉아~야~ 고정해라. 내가 니 안 캐도 이러다가 포항 과매기 못 얻어 먹을줄 알았다. 나는 요즘에 포항에 과매기가 을매나 땡기는지 삼삼하데이.

유촌이 우리 한식구가 될라 카는 기니 까네 우리 환영식 한 번 해주고 빠따를 때리던 싸대기를 날리던 해도 해야 할 거 아이가?

니가 올라 올래, 우리가 갈까? 한판 붙어보자. ㅋㅋㅋ

아이고마야, 디따 재미나다. 그라고 유촌의 글을 살살 읽어 보그라. 그카믄은 뺑끼를 쳐가지고 못 말리게 해 놓았데이...

내는 돌려 받지는 못 한데이. 나도 밑가는 일은 안 하고 싶으니까네.

이자는 니들이 알아서 하그라. 알았제? ㅎㅎㅎ 랄라랄~~~

p.s 유촌아, 싸움 닭도 꼬리가 있나? 그카고 엉아야, 니가 그칼라 믄은 500만 원 내라. ㅋㄷㅋㄷ 내가 당장에 변.경.연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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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민
2007.12.05 11:15:19 *.200.97.235
山是山이요, 水是水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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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sam
2007.12.05 12:48:49 *.176.4.14
하하하. 넵!

말리는 시누이가 밉기는 정말 밉죠. 하하하
입장 바꿔 놓고 거울을 보니...
제 잘생긴 얼굴이 정말 밉상으로 보이는군요. 하하하

네~ 알겠습니다.

모든 분들 Live, Love, Learn, Leave a legacy !

-- 그리고...^^ 별도로 글을 올릴까 하다가... 요기 구석에 덧붙여 올립니다.
변경연의 본래 뜻한 바가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변화경영이 모든 고민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유촌님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눈팅만 했지 글을 안올렸죠. 말할 자격도 없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소통(대자적이든 대인적이든)을 해야 합니다. 소통을 귀하게, 사랑스럽게 여기고 가꾸어 주면... 참 좋겠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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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2007.12.05 14:05:19 *.75.15.205
어라? 당팡이 행님아가 언제 나타났지? 분명히 없었는데? 요상시리...

이 놈의 컴퓨터 문제인가?

500만 원은 너무 많은 갚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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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2007.12.05 18:57:19 *.253.249.10
"너무 좋은 글인데 많으니 심상(心傷)하다."
그대는 외로운 나그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고 영성이 통하는 장소와 여인을 만났다.
그래서 원래 부끄럼많고 말수적은 친구가 글로써 밤을 세우고 이길 수 없는 써니에게 이기려한다.
내가 그대의 친구이니 한구절 한문장으로 모든 식구를 감복시키자.

그대의 글속에
예수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이는
모두들에게 예수님 말씀을 거부하게 한다.
진실의 이야기는 조미료와 같아서 작을수록 매력있고 아름답다.
자꾸 들어니, 어느날엔가 TV에서 조미료를 밥삼아 먹는 징그러운 친구 생각이 난다.

이젠 하느님 말씀보다는 사람이야기로 가득 체워도 그대의 신앙생활을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

그대의 글속에 철저한 애처가인데, 아니 공~으로 보였다. 마누라님에게 일러바쳐야... 허ㅎㅎ.

정말 좋은 애기 많이 읽어 보았소.
짓꿋은 써니에게 쩔쩔매니 아주 순진한 사람이구만
내가 지어준 유촌이라는 호를 쓰시고
광란의 시상이 떠올랐으니 다시 작호 할 터이니, 메일에 주소를 넣어주시게...
그동안 수고 많았소.
운제의 충고는 포항의 진솔한 바람, 잘세겨 들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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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촌
2007.12.05 19:07:32 *.235.8.61
초아선생님, 초아선생님과 운제 선생님의 충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건안하십시요.주소는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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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05 21:28:09 *.70.72.121
호호호. 초아선생니임, 드디어 등장을 하셨군요. 안 그래도 제가 유촌이라는 호가 심상찮다고 쓰려다가 말았는데... 눈치를 대번에 차리시고요.

있잖아요, 선생님. 그 호가 왜 수상했느냐면은요. 선생님께서 분명히 한가로이 흐르는 유유한 강물처럼 살으라고 지어주신 것 같은데, 질풍노도와 같은 역류현상이 보여서요. 저가 딸리면 구원요청 하려고 그랬는데요.

재미있게 감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아시죠? 선생님, 사랑해용~~~~~~~~오륙도가 보이는 섬~~~~~부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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