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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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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8일 23시 44분 등록


작은 생물들이지만..
그들도 그들의 삶을 지탱해주는 자존심이 대단하다.
그들에게 '안녕~. 난 은아야~'하고 말을 건네지만..
그들에게 난 자기네들 영역에 들어온 낯선 불청객임에 분명했다.

그들이 나에게 등을 돌리면.. 서운했다.

그들이 내게 도도하게 위협을 주면.. 미안했다.

하지만 곧 나의 마음은 그들의 작은 몸짓에 사르르~ 녹아내려
미소와 함께 '하하하' '호호호'등의 웃음소리를 보내줬다.

훗..

그들이 좋아했을까?

2006년 9월, 카빌라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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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현
2008.01.28 23:54:13 *.65.107.202
우와~~바닷속의 느낌...저 작고 앙증맞은 이름 모를 이쁜 것 앞에 있을 때의 느낌...저도 느껴보고 싶네요...언니 잘 지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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