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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9일 10시 14분 등록
생일을 만들어요, 우리~~~

무언가 새로이 시작한 날
첫 꿈을 이룬 날
기도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꽃삽을 든 날은
언제나 생일이지요.

어둠에서 빛으로 건너간 날
절망에서 희망으로 거듭난 날
오해를 이해로 바꾼 날
미움을 용서로 바꾼날
눈물속에서도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한 날
언제나 생일이지요

아직 빛이 있는 동안에
우리 더 많은 생일을 만들어요
축하할 일을 많이 만들어요

기쁘게 더 기쁘게
가까이 더 가까이
서로를 바라보고 섬세하게 읽어주는 책이 되어요

마침내는 사랑안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요
늘 새로운 시작이 되고
희망이되어요, 서로에게-----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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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이름의 하루~~~

모든 하루에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하루의 수명은 24시간입니다. 24시간이 지나면 오늘이라는 하루는 어제라는 하루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름의 하루가 찾아옵니다.

개인마다 하루의 의미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는 ‘1월 15일’이라는 이름의 하루는 아주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태어 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 날을 기념합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10월 9일이라는 하루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결혼을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1998년 4월 15일’도 훌륭한 날입니다. 내 첫 책이 나온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이 없었다면 나는 작가로서의 인생을 살 수 없었을 테니까요. 아이들이 태어 난 날,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 회사에 사표를 쓴 날...... 이런 하루들은 모두 특별한 하루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억하지 못하는 수없이 많은 하루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되새기게 됩니다.

‘2008년 1월 11일’이라는 오늘은 어떤 하루일까요 ? 오늘 나는 300명의 젊은이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오늘 누군가 한 사람의 영혼을 감동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그 한 사람에 의하여 운명처럼 내 영혼이 공명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은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년 1월 11일’이라는 하루는 그대에게 어떤 하루인 지요 ?
<마음을 나누는 편지 -구본형>

' 2008년 4월29일 특별한 이름의 하루가, 생일 날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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