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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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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일 20시 45분 등록





부칠 수 없는 편지를 씁니다.

보낼 수가 없어서

내게로 오는 편지로 보냈습니다.





내 편지에도 나는 반가워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받을 이의 마음이 되어

콩닥콩닥 다시 읽어내려 갑니다.









IP *.36.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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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08.06.02 00:54:41 *.155.44.104
그 아름다운 마음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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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6.02 23:10:01 *.36.210.11
에고,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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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12:57:16 *.64.21.2
써니선배야
물만두 사주려고 돈 모아뒀는데 안와서 다 써버렸다
물만두 먹으려면 돈 갖고 와라
물론 4기가 오면 빚내서 내가 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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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8.06.03 16:56:32 *.97.37.242
지난번에 수제비라더니
언제 물만두로 바뀌었나?

창님, 빚내슈 내가 갈텡께. 우리 오프하는 날, 중국집에서 먹어야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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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8.06.04 00:07:49 *.208.192.28
찡하네요..
누나,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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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08.06.04 11:46:38 *.246.146.170
막걸리 약속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차례가 오면 광안리에서 회를 준비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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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6.04 15:06:54 *.36.210.11
창 후배야, 물만두는 후배가 선배에게 사 줄 수 있는 특권이라오. 여보시게, 있을 때 잘하면 어디가 덧나겠나? ㅋㄷㅋㄷ

정산오라버니도 끼면 무진장 즐겁겠당.

박가야, 여행가도 누이 잊지 말아라. 무슨 말인지 알지? ㅎㅎㅎ

형산 아우님, 공부 못하는 이들이 그 밖에 약속?은 대단히 잘 지킨다우.

출장 길에도 변.경.연 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나쁘지 않겠죠? 정신 차리고 잘 살아가고픈 마음일진데 무엇이 흠이 되겠소. 짧은 시간이라 더욱 반가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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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주
2008.06.05 10:40:03 *.249.77.2
부칠 수 없는 편지를 쓰는 마음..

전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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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6.06 06:25:53 *.140.155.58
써니 누님...

열 여덟 살 막 피는 소녀 같아요...

너무 젊게 사시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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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6.07 02:20:10 *.36.210.11
현주, 그대에 대한 느낌 좋아요.

햇빛처럼님,

마음이 어리기만 해 늦도록 이리도 철이 들지 못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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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6.07 14:57:01 *.140.155.58
써니님..

누님 처럼 사는게 철이 들지 않는 것이라면 저도 철이 들고 싶지 않네요. ^_^

써니 누님.
저의 키워드가 "느낌"인데요.
누님에 대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부^^ 밥 한 번 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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