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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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리숙하게만 보이는 구본형을 좋아한다.
나는 어딘가 2% 부족한 듯이 보이는 구본형을 좋아한다.
그는 우리를 두고 창조적 부적응자라고 했다.
그런 그가 사실은 창조적 부적응자의 괴수라는 것을 알게되고나서
그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가 이렇게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 좋아한다.
나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개념이 퍼진 세상에서
아빠 앞에 부자와 가난한을 달지 말라고 외치는 그가 좋다.
남들이 변화는 자신을 바꿔서 시대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외칠 때
변화는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찾는 것이라고
비딱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그가 나는 좋다.
===
p.s 잘못된 난시(세상을 비딱하게만 보는 것)는 교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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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 권양우
변화란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찾는 것이라는 말씀에
크게 그리고 깊이 공감합니다.
요 며칠 사무실 일로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한번씩 찾아 들곤 하던 회의감에 빠져 지냈더랬습니다.
하루종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일에 후달리면서..
하지만 이 또한 모든 것이 나의 경험치가 될 것이며,
나를 다듬어가고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 속에서 승자(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삶)가 될 경우에라야만, 내 삶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고,
다른 그 어떤 도전에도 능히 견뎌 이겨내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바꿔 먹게 되었습니다.
비 온 뒤 개인 오늘 하루가 참으로 청명하군요.
한낮이 되면 기온이 올라 좀 덥긴 하겠지만,
흐린 날 뒤에 개인 날처럼
나의 날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볼 생각입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2008년 6월 19일!
너 잘 만났다. 오늘도 한번 해 보자이~~~ 홧팅. 바다야~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찾는 것이라는 말씀에
크게 그리고 깊이 공감합니다.
요 며칠 사무실 일로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나..
한번씩 찾아 들곤 하던 회의감에 빠져 지냈더랬습니다.
하루종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일에 후달리면서..
하지만 이 또한 모든 것이 나의 경험치가 될 것이며,
나를 다듬어가고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 속에서 승자(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삶)가 될 경우에라야만, 내 삶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고,
다른 그 어떤 도전에도 능히 견뎌 이겨내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바꿔 먹게 되었습니다.
비 온 뒤 개인 오늘 하루가 참으로 청명하군요.
한낮이 되면 기온이 올라 좀 덥긴 하겠지만,
흐린 날 뒤에 개인 날처럼
나의 날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볼 생각입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2008년 6월 19일!
너 잘 만났다. 오늘도 한번 해 보자이~~~ 홧팅. 바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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