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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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9일 05시 20분 등록

내안의 나
그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가지고 살려고 하는가?
비전을 가지게 위해서는 어디부터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하는가?

 

그 출발점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라는 알게 되었습니다.

비전은 자신과의 대화속에서 나올때 진정 껍데기만 무늬만 있는 비전이 아닌

진정한 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 자신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난 매일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화두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08년은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던 한 해 였습니다.

난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즉 나의 24시간 중에서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나만의 시간을 투자한지
160일이 되었습니다.

이 160일 새벽은 나를 가르쳐 주는 소통의 시간이었고,

내 안에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 그 작은 불빛을
발견한 소중한 산책 시간이었습니다.

 

2월달 시작해서 

"맛있게 책읽기"를 시작으로 구본형의 쿨한 동행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낮선곳에서의 아침 ,

사람에게서 구하라,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세월이 젊음에게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그리고 구본형 선생님의 두권의 책을 어제 주문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새벽을 통해 책을 보게 되면서  습관이 된 것은

어떤 저자와 교감이 되고 생각이 통하게 되면 그의 전작과 모든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습관은 저의 독서에 대한 습관을 좀더 책 읽기에서 좀더 성숙한 시야를
 
보게 해주는 좋은 멘토와 대화의
시간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방법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자신과의 대화는 가끔  혼자서  대화를 하는 작업이지만

책을 통해서  혼자만의 대화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수 없는 많은 이야기는

책을 통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은 저자의 10년간의  외로움의 고독과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만든 소중한 시간을

난 10일동안 그것을 만날수 있다는 이 기분은 마치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이미 출판된지 오래 지났으나  난 그 만화책이 나올 때 마다 기다리지 않고

한꺼번에 보았던 그 기쁨이 모처럼 자신에세이적 경영과 인문학을 통해 생길것이라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만화를 보았던 어릴적 희열이 경영서적을 통해서 생길것이라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구본형 선생님의 6권의 책과  그 분을 통해서 세상과의 글쓰기 소통을 배운 제자분들의 이야기는

나의 새벽을 더욱 값지게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살아 있는 비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만들게 해주었습니다.

 

 

다가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3일의 

내안의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160일전에 생각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알아가는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먼저 나의 비전을 좀더 체계적이고  정말 내가 미치도록 하고 싶은 그런 일이 이제 뭔가 조금씩

알아가는 지금

좀더 내자신을 객관화가 필요하고  가슴 한편에 막혀 있고  답답한  아직 실타레가 덜 풀린

그런 내 자신과의 소통을 위해서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이 여행은 나의 직장에서 근무한 동료들과 사장님의 배려가 없었다면 도저히 갈 수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요일에  세달전부터 예약한 일요일을 나에게 넘겨준 오선생님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이 공간을 통해 말을 합니다.


직접 눈을 보고 이야기 하여야 하나   이 지면을 통해서 대신합니다.



이번 여행은 그들과의 관계를 끊기 위함이 아닌

좀더 그들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소중한 인생 기회가 될 시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한 새벽입니다.


IP *.212.21.111

프로필 이미지
2009.02.09 05:31:23 *.212.21.111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 선수, 피아니스트, 체스선수, 숙달된 범죄자,
그 밖의 어떤 분야에서든 연구를 거듭하면 할수록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세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어느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 말콤 글레드웰 저 ‘아웃라이어’에서 인용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나에게 새벽 3시간..

구본형 선생님은 자기혁명의 시간이라고 표현하였고

자신의 하루중 잃어버린 두시간을 찾아내어 자신에게 돌려주자 라고 했는데

어찌 이렇게 통할까요?

진리는 결국 통한다 라는 말이 새삼 다가오네요.

내 인생을 걸 인생의 키워드에 구본형 선생님은 변화를 선택했다면

내 인생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전 비전행동이라는 생각을 160일 새벽시간을 통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신을 위해서 꾸준한 새벽 2-3시간 확보는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옹박
2009.02.12 03:15:34 *.208.192.28
좋은 여행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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