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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 이승호
  • 조회 수 2576
  • 댓글 수 5
  • 추천 수 0
2009년 3월 10일 10시 22분 등록
3/9(월). 저는 인사동쪽으로 총총걸음을 옮겼습니다. 게시판의 글로써만 봐왔던 분들의
면면을 오늘 직접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모습일지?'

직접 뵙고나니 역시 내공들이 대단 했습니다.
각자의 살아온 일상에서 닦아온 내력들이 화술로 펼쳐지면서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그사이 우리의 탁자위에는 동동주와 오색찬란한 안주꺼리들이 넘실 거렸고요~

덕분에 12시가 넘어 택시비 3만원(?)을 내고 집으로 왔었지만 오는 내내 행복한 여운이 가슴속에
남았습니다. 하나의 지향을 향해 목적성을 향해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이어서 였을까요.

5기 연구원 2차 도전자 모든 분들을 위해 마법의 주문을 걸어 봅니다.
비비디바비디부~

IP *.107.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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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
2009.03.10 11:04:31 *.111.241.42
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 정말 모두 대단한 분들이시더군요~~^^
늦게라도 와주신 무써운 썬배님(실제론 넘 천사셔요~~)과 아름다운 청년 김성주님께도 감사드려요.
승호님 주문으로 모두 신데렐라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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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 찍고 간 사람
2009.03.10 11:27:43 *.247.80.52
너무 궁금해서 못참겠는데...오늘쯤은 결과가 났을 거라는 생각했는데.
다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참석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참석하겠다는 댓글을 달지 않았걸랑요.
 '무써운 선배'가 펑크낸 모양인데요.
어제가 제게도 중요한 날이라서 단합대회는 제껴두고... 쩝.

급히 먹는 밥처럼 얼굴만 후르륵 보고 일어섰나봅니다.
차 탈때 교통카드 찍었더니 '환승입니다.'라고 크게 외쳐주길래 놀랐습니다. 와하하하.

좀더 많이 웃으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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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9.03.10 11:35:16 *.94.31.27

죄송합니다. 어제... 갑자기 일이 생겨서
밖으로 나오긴 했는데...
연락도 안되고...  혼자 성질만 부리다가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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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써운 썬배
2009.03.10 14:26:31 *.180.129.160
정작 댓글 단 무써운 썬배는 펑크 냈다는. ㅠㅠㅠ
근데 무써운 썬배를 사칭한 천사 썬배는 누구일까요?
다들 화기애애 그동안의 수고를 나누는 반갑고 정겨운 밤이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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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1:37:45 *.43.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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