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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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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09년 5월 28일 01시 54분 등록
한 번도 정치인에게 박수 치며 환호 해 본 적 없었다.
허나 노무현이란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 된 순간은 예외였다.

한 번도 정치인의 순수성을 믿은 적 없었다.
허나 부산에서 낙선을 거듭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순수성만은 믿었다.

한 번도 대통령이란 존재에 대해 자유롭게 비판해 본 적 없었다.
허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진심으로 비판했다.

한 번도 바보가 아름다워 보인 적 없었다.
허나 바보처럼 지역주의 타파를 고집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아름다웠다.

한 번도 대통령이란 존재를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다.
허나 노무현 대통령을 볼 때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라 느꼈다.

한 번도 정치인 때문에 울어 본 적 없었다.
허나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에 눈물이 흘렀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어
슬프다
쓸쓸하다
그립다...


謹弔 故 노무현 前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49.20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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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2009.05.28 09:10:21 *.5.56.36
눈물 눈물 요며칠 툭 하면 눈물이 나고 자꾸 감상적이되네요.
슬프고 쓸쓸하고 그가 그립습니다.그의 부재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보여준 사람이고 또 저를 한없이 부끄럽게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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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2009.07.24 11:35:33 *.32.165.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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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1:19:42 *.43.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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