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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 읽기를 배우다" (구본준, 김미영 지음 / 위즈덤 하우스)
中 구본형 선생님 관련 발췌..
신성석 - 인터넷 독서클럽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bizbook.cyworld.com) 운영자 / '직장인을 위한 전략적 책읽기', '읽어야 이긴다', '성공한 리더는 독서가다' 등 독서관련 도서를 저술한 책읽기의 베테랑
신씨는 실용서를 많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문서를 찾게 될거라고 설명했다. 쉽고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책을 읽을 때도 있지만 어렵고 진도가 안 나가도 하루 한 페이지를 읽는 식의 책읽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다. 자연스럽게 다른 책도 읽고 싶어지므로 책읽기의 패턴을 달리하여 이책 저책을 병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씨는 무작정 어려운 책, 딱딱한 고전을 붙자고 씨름하기보다는 고전을 정리해준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저는 구본형 저자의 <사람에게서 구하라>가 좋았어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면서 고전에서 보이는 사람에 대한 지혜를 읽을 수 있거든요.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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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협 - 오리온 생산구매팀장, 네이버 카페 ‘책을 좋아하는 사람’ 운영자, ‘맛난 책 이야기’ 출간 / 책을 통해 30대를 가꾸어서 완전 새로운 40대를 연 직장인
그가 독서카페를 열고 책까지 썼던 것은 한 권의 책이 준 영향이었다. <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란 책이었다. 이는 10년마다 자기 삶을 결산하는 자아경영 프로젝트에 대한 책으로 30대, 40대, 50대 10년 단위로 자기 일생을 점검하고 다음 10년을 준비하라는 메시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은 후 그는 바로 목표를 세웠고 모두 실천해갔다.
“저도 책에서 배운 대로 한번 해보고자 한 거죠. 카페를 만든 것이 제가 마흔살 때였어요. 50살 이전까지는 전문가로서 꼭 책을 쓴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회사에서도 자신을 잃고 살게 되는데 ‘내 중심’으로 살아보자는 겁니다. 저 자신을 찾는 데 이 책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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