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김신웅
  • 조회 수 2752
  • 댓글 수 2
  • 추천 수 0
2010년 1월 6일 02시 39분 등록


다시 읽어보니 글을 내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글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IP *.47.106.144

프로필 이미지
한명석
2010.01.07 10:24:18 *.108.48.236
신웅님,
하워드가드너의  '다중지능'에 '자기성찰지능'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나도 자기성찰이 습관이 된 편이라
그래? 그렇다면 내가 가진 것을 좀 더 활발하게 꽃피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모르긴해도, 오래 전의 작은 실수에 대해 계속 언급하고 있는 것은
신웅님이 자기성찰지능이 뛰어난 때문이라고 보아지네요.
하지만 대다수는 작은 말썽에 대해 잊어버렸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전혀 알지 못하구요.

한 번 사과했으면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이제 신웅님이 지난 글에서 밝힌 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거지요.

"인생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면 된다."

신웅님이 이 곳에서 느끼는 느낌이 달라진 것은
최근에 이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구체적으로 합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여요.

보통 온라인 사이트는 주인장과 핵심멤버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주변부의 방문객을 끌어당김으로써 발전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날이 갈수록 선생님께서 진취적, 개방적이 되시는 것은
연초에 공지난에 올리신 글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거고,
실제로 '창조놀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판이 벌어지고 있구요.

신웅님의 마음에 땡기는  '창조놀이'에 함께 하기를 권할게요.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참여를 해야
단순 방문객에서 주체로 바뀌는 것일 테니까요.

신웅님의 마음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에 참여하든
모두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줄 거에요.
그럼 거기를 발판으로, 신나게 놀면서 활동하고 사랑하면서 함께 어울려 봐요.
재기발랄하면서도 속이 깊고,
삶의 우수와 '지나간 것'에 대한 풍미까지 알고 있던
재즐짱이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봐요.^^




 
프로필 이미지
김신웅
2010.01.09 01:21:26 *.47.81.12
아... 그렇네요.
댓글을 읽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건지...
빨랑 제 삶을 잘 살아야 하는 것을...
한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