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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자르고 털모자 쓴
어디서 많이 보던 군인
내일 새벽 춘천으로 간답니다.
두 번째라 좀 낫네요.
그래도 뭉클뭉클 눈물이 나고
혹시나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부모 동행 사절!
그래 너 혼자 잘 가거라 이 녀석아!!
생일날 아침에 군대가는 녀석아!!!
그렇게 떠나가서 남자가 되어 오길
누군가의 아들에서 새 배역으로 뻗어가길
떠나도 그리움인 것을
나의 것이기에
오늘 먹은 해물탕 조개껍질 말려 옆에 두마
엄마 되게 해 주어서 고맙다
그래 잘 다녀오너라
2010년 2월 1일
딸기밭에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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