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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5일 10시 17분 등록
속초다. 2년 만에 휴가다. 첫날은 나 없이 가게가 돌아갈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 돌아간다. 장사 이후로 자정 전에 자본 적이 없다. 잠이 안오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역시 너무 잘 잤다.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이 밟혀서, 주춤했는데 그것도 잠시뿐,
바다 보고, 온천 가고, 물회 먹다. 재미있다.

콘도에서는 록키 산맥 같은 설악산이 보인다. 책을 보고, 글도 쓴다. 글 쓰러 온 작가 같다.
 
오늘도 온천 가고, 맛사지 받고, 삼계탕 먹고, 책 읽는다. 맨날 이랬으면 좋겠다.
IP *.229.16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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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2010.02.25 12:15:37 *.129.81.154
맑은님..

이거 누구 약 올리시는 겁니까?
아~~
부럽다.
누구는 온천가고, 맛사지 받고, 삼계탕 먹고, 바다보고 , 록키 산맥같은 설악산 풍경이나 감상하며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쓰고
누구는 서울에 처박혀서 어제 했던 일 또 하고 , 한달 전에 했던 일 또하며 , 일년 전에 했던 일 또하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굴러다니고..


아~~
다람쥐같은 인생..
오늘 내리는 비를 벗삼아 막걸리에 도토리묵이나 먹으며
맑은님의 사람 약올리는 울적함을 풀어나 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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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02.27 03:32:04 *.146.70.194
저도 똑같습니다. 벌써 서울 왔어요. 다람쥐 생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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