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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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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일 01시 33분 등록

▣칼럼(3주차): 나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궁무진한 잠재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 강점을 어떻게 찾아내는 가가 문제일 뿐이다. 나는 강점을 찾았다. 아마 ‘구슬 서 말’ 정도는 못 된다 하더라고 어느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 구슬을 꿰어야 하는데 단순하지가 않다. 너무도 복잡다단하다. 생각의 깊이와 넓이, 높이, 그리고 길이 또한 작지 않다. 그런데 더욱 아쉬운 것은 우리 사회가 아직은 다양성을 수용하는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안목들이 부족한 듯하다. 상황이 그러하다 보니 구슬 꿰는 작업을 하는데 더욱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내겐 사람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몇 해 동안에 걸쳐 시간낭비한 것을 계산해 보면 너무도 엄청나다. 나의 강점을 일목요연하고 논리적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다. 평생 그 구슬을 꿰지 못하고 끝날 수도 있다. 아찔하다. 나 같이 큰 강점을 발견하고도 시간을 포기하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내 나이 낼 모레면 ‘쉰’이다. 그리고 이런 저런 개인의 여건 또한 좋지 않다. 따라서 내게 시간은 생명과도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연구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바로 사람을 만나고,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나의 의식과 성향이 맞는 분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더 이상 헤매고 싶지 않다. 그리고 그들과 깊게 사귀고 멀리 갈 것이다. 진정으로 흐뭇한 삶이 무엇인지를 솔선수범하면서 섬길 것이다. 아울러 내가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나의 의도를 정확하고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시간을 벌 것이다. 책을 쓸 것이다. 남과 다른 차원의 가장 실용적이면서 진정한 경쟁력있는 책이 될 것이다.

다행히도 구본형 소장의 마음과 마인드가 나와 거의 흡사하다. 그는 나에게 귀인이고, 구세주다. 나에게 청강의 기회라도 주지 않았다면, 내가 1년을 무의미하게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아마 그것은 지옥 같이 길고도 긴 시간이 될 것이다. 또는 지금의 내 형편상 모든 것을 체념하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정말 감사하다. 물론 아직은 재심사라는 것이 남았다. 나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그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나는 나를 안다. 그리고 나를 믿는다. 내 인생에서 절대절명의 순간이 될 것이라는 것을. .

내 나이에 연구원 기간 2년은 상당한 시간이다. 그러나 그만큼 투자 대비 효과가 충분하다고 자신한다. 특히 나의 경우는 말이다. 앞으로 몇 십 년을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시간활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30여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글을 제대로 못써 낭비된 시간이 얼마던가? 직장생활에서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글을 잘 쓰는 동료는 여유있게 자신의 사적인 일까지 보면서 상급자에게 인정받는다. 반면 나 같이 글재주가 없는 사람은 몇 날 며칠을 끙끙거리다 시간과 신경 낭비하면서 제대로 업무완수를 못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직업군인 생활을 하면서 뼈저리게 많이 느꼈다. 학교기관에서 교관생활하면서 시나리오식 표준교안 작성할 때나 중대장하면서 각종 훈시문 등을 작성할 때 허비한 시간이 얼마던가, 미리 글쓰기를 배워 둘 걸 하면서 안타까워 했던 세월이 얼마였던가, 이루 말할 수 없다.

내가 자신하는 것은 경쟁력 강화이다.
개인의 경쟁력 보다 조직의 경쟁력 강화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상대에게 이해시키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전달 능력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그 다듬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 시간이 지나면, 조직에서의 틈새를 찾아내 윤활유 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잘난 분들이 하는 경쟁력 2% 부족한, 그 이상을 채우도록 할 것이다. 잘난 분들 끼리의 틈새, 잘나지 못한 분들 끼리의 틈새, 그리고 잘난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의 틈새를 채우는 것이다. 그것도 가장 인간적이면서 탄탄하게 멀리까지 지속가능하도록 말이다. 지금까지 나만의 방법으로 체험한 것들에서 나오는 진솔하고 참신한 경쟁력이다. 오늘보다 내일로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것, 그래서 성공의 목표달성 시간을 단축하고, 지속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그 동안 내가 내 스스로 갈고 닦으며 찾아낸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연구원의 목적과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마흔이 되기 전에는 내 스스로 판단했을 때,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 보였고, 그렇게 생각했다. 어떤 때는 자괴감마저 들었다. 나름대로 꿈은 컸기에 그저 평범하게 살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단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해 나갔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의 장단점에 대해 더욱 깊이 성찰하고 강점을 발견해 나갔다. 또 그 부분들에 대해 주위의 객관적인 검증을 거쳤다. 그런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 결과 나에게 상당한 역량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런 것들은 앞으로 성공하기에 필요하지만 남들은 잘 갖추지 못한 것들이었다. 2008년 경, 신문에 보도된 설문 내용이다.

나만의 독특한 강점은 참신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마음과 마인드다.
즉, NQ(인맥지수), SQ(사회성지수), PQ,(열정지수) CQ(창의성지수), EQ(감성지수) 등이다. 여러 단체에서 총무를 거의 도맡아 솔선수범하면서 몸으로 배우고 익혔고, 군 전역후에는 발명을 한답시고 책을 탐독하고 강의를 들었다. 원래 남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성격이라 가장 고통 속에 있는 분들과도 생활하면서 서번트(섬김) 리더십을 익혔다. 이러 저러한 모습에서 열정이 넘치는 것을 보았는지, 어떤 분은 우리 사회의 특성상, ‘강약과 템포 조절’을 적절히 해야 할 것이라며 조언한다. 열정을 표출하는데도 시간 차를 감안하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각자의 발전을 통해 큰 행복을 누리자고 열정을 쏟는 것인데 말이다. 조금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그에 맞출 수 밖에 없다.

나에겐 목표가 있다. 조직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는 2009년 말경, 청와대 직속 국가 경쟁력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들어 가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내가 부족한 것이 글쓰기와 말하기란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잠시 늦추고 있다. 이것도 나에겐 시간싸움이다. 너무 조급하지도, 마냥 여유 있지도 않다. 차분하게 준비해야 한다. 하루빨리 글쓰기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나의 강점을 표현하고 전달하는데 집중해서 그 조직에 도움이 되고 싶다. 나의 마음과 마인드를 크게 사용하고 싶다. 그러한 사명감과 열정이 내게 있다.

생활 속에서의 시간 관리 또한 중요하다.
나름대로 시간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원래 잠이 많은 체질이라 하루 하루 잠을 많이 잔다는 것이 여간 아깝지 않았다. 그 시간을 줄이려고 가장 고통받는 분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면서 밤낮으로 일 해 보기도 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으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굳은 각오를 하니 그 불가능할 줄 알았던 잠을 다스릴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잠을 거의 자지 않고 산다는 것은 역시 무모한 것이었다. 몇 개월을 하니 몸에 이상이 왔고 결국은 골병이 들어 일을 그만 두게 되었다. 그 분의 경우 하루에도 몇 번 씩이나 생사를 왔다 갔다 한다. 그 곁에 24시간 붙어 케어한다는 것이, 나중에 안 일이지만, 보통 어려웠던 생활이 아니다. 특히 그 분은 온갖 방법으로 상대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였는데, 나 같이 열정이 강한 사람이 그 순간들을 참고 견뎌 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여하튼 육체는 아쉽게 되었지만 정신력의 승리라고 생각하니 한편 뿌듯했다. 사십 대까지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 할수록 그 한계를 뛰어 넘지만, 오십에 이르게 되면 그게 무모한 짓일 수도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또한 하루 하루 일과 중에서 시간 사용은 매 순간 경제성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겸사겸사’의 정신이다. 시간하고의 싸움이다 보니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두 세 가지를 동시에 하려고 욕심낸다. 책을 읽을 때도 거실에서 책을 들고 왔다 갔다, 운동하면서 읽는다. 뒷산에 가서 산책할 때도 햇볕이 쬐는 적당한 시간에 간다. 그러면서 비타민 D를 섭취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는 것이다. 어떤 때는 책을 들고 가서 겸사겸사 여러 목적을 달성한다. 일석이조 혹은 삼조를 생각한다며, 나름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시작하고, 가까스로 마무리하는 버릇
이다. 큰 단점이다. 그저 단순한 것들의 ‘제시간 지키기’는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약속 장소에서 만나는 시간의 경우 거의 100% 이행한다. 아예 미리 가서 여유있게 기다리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이것은 개인의 의지로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의 글쓰기와 같은 복잡한 사안의 경우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임박해서야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버릇을 반드시 고쳐 나갈 것이다. 이것은 혼자는 어려우니 내친 김에 많은 분들에게 공표한다. 다음 주 부터 마감 전일 낮 12시까지 제출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에는 벌금 5만원을 낼 것이다. 5만원 가지고도 안 된다면 액수를 더 올려서라도 반드시 이 단점은 고쳐 나갈 것이다. 이것은 나와의 싸움이고, 함께 할 연구원 분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나의 시간이 생명이듯이 남의 시간도 생명과 같이 소중할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떤 일을 하게 될 때, ‘겸사겸사’의 정신을 실천하여 왔다. 부친의 구두를 닦아 드리게 되면, 옆에 있는 구두들도 모두 닦는다. 닦는 김에 함께 닦는다면, 또 다른 사람의 일 손을 덜게 되어 그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두 명이 각각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그들 또한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일석이조 아닌가. 항상 주위를 다 챙기면서 살아가는 성격이니 나의 일을 끝내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게 단점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 낭비를 하면서 살 것인가? 지금도 늦은 나이지만 남아 있는 세월은 아직도 창창하다. 몇 십년 더 나의 찬란한 세월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 긴 세월의 시간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지금 이 연구원 과정에 매진할 것이다.

하루 하루를, 그리고 전 생애에 걸쳐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할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매진할 것이다. 시간을 잘 활용한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다.

IP *.33.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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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철
2010.03.01 17:56:33 *.124.89.207
와....이 주체하기 힘든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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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2 13:27:35 *.33.169.209
감사합니다. 열심히 함께 가시면 나중에 좋은 일 있을 것니다.
소주도 함께 하면서 상생에 대해 깊히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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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010.03.01 21:30:32 *.204.162.28
3주차 컬럼을 쓰시면서 참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습니다 _^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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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2 13:31:51 *.33.169.209
감사합니다.
고민을 항상 합니다. 김상중님의 책에 나와 있듯이 진짜 필요한 고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생 한번 뿐인데 정말 한 순간 의미와 가치있게 살아야죠.
상현님에게서도 많이 배웁니다.
끝까지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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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10.03.02 03:25:21 *.83.68.7
한 편의 개인사를  읽어 내려가는 것 같네요.
이 열정이 어디로 가겠어요?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실 겁니다.
'시간은 생명이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셔  참 반가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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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2 13:34:45 *.108.158.238
감사합니다. 은주님도 참 열심히 사시는 것을 읽었습니다.
시간이 제 나이에는 더욱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한 순간 한 순간을 최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으로 승화시켜야죠.
끝까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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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10.03.02 20:54:57 *.88.56.230
그러니까 우리 연구소에 '청강생'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고 계신 뚝심은
군인정신에서 나오는 것이었군요!^^
부디 원하는 것을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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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2 22:51:13 *.108.158.238
감사합니다. 그런 면도 있습니다만, 군인이라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기질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던 것인데 그것도 찾아내서 더욱 강화시킨 것인가 봅니다.

저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각오를 새롭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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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온
2010.03.04 07:08:21 *.108.158.238
아빠! 그래도 글쓰기 능력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셨네요.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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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7 21:40:36 *.108.158.238
미옥님 너무 황송하네요.
순수하신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는 콘실리에리(진실을 말해 주는 사람)로서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싶고,
또 그런 사람과 함께 한다는 자체를 참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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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2010.03.06 10:21:25 *.141.102.146
emoticon


                                                            저 완전 감동했어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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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10.12.16 13:45:31 *.140.117.71
따님을 정말 훌륭하게 키우셨습니다..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이렇게 표현할 줄 아는건 흔한 일이 아니거든요.. 최고의 부녀지간이십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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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7 21:34:18 *.108.158.238
그래 작은 딸, 고맙구나.
너는 독서력과 글재주가 뛰어나니 아빠같이 어렵게 살지 않을거야
그러나 아빠도 조만간 뭔가 큰 것을 만들거다.
독서력과 글재주 등. 아빠의 도전정신을 지켜봐! 
두고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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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0.03.05 02:35:12 *.138.193.248
에너지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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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7 21:37:05 *.108.158.238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늘 에너지를 채우고 넘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 분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이 제 기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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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2010.03.06 17:01:34 *.152.55.9
정신이 번쩍 나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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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3.07 21:42:20 *.108.158.238
감사의 답글이 늦었네요.
그동안 과제물 처리 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좋은 분들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못했네요
죄송하고요.
앞으로 잘 할게요.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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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4.04 17:21:22 *.108.158.238
마감 시간 약속했던 것에 대하여 약간 변경하고자 합니다.
청강생 자격인데 기존 합격생보다 앞서간다는 것이 좀 주제 넘는 것 같아 마감시한을 일요일 밤 24시로 수정합니다. 정식 연구원이 되면 다시 고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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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4.12 16:59:25 *.142.217.241
총회 모임 1박 2일이 있는 행사때나 매월 2주차 토요일 OFF모임 발표준비 등은 시간이 촉박하므로 제출 기한이 익일 12시로 합니다. 선생님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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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5.28 18:05:40 *.142.217.241
격주 글올리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1년간 청강후 내년 다시 연구원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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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07.14 06:26:45 *.142.217.241
7월12일 기한이었던 칼럼이 13일에 올린 것으로 된 것은

원래 정상적으로 올렸는데
너무 예민한 부분이 있어 수정하려고 하였으나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했었던지 잘 안되므로

운영자님에게 삭제부탁하여 다시 글을 올리느라 공표한 약속대로
이행 못한 꼴이 되었네요.

*또한 원래 제 약속은 일요일 24시가 기한이었는 바,
토요일에 오프수업이 있었으므로 기한이 하루 연장된 것임.

p.s  제가 약속이행을 못했을 때 지적해 주신는 분께
벌금 5만원 드린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저에게 지적해 주신 3분께 통장입금해 드립니다.
*이메일 inheenet@hanmail.net   016-370-7461

이는 저와의 약속이고 저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꼭 지켜질 것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나날을 위하여.
남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 나 자신에게...

-한 번(7월 13일 수정본)은 제때에 올렸는데 내용수정하려고 했다가 다시올려기에 하루 늦은 날에
올린 것으로 됨, 그 증명을 신종윤 운영자님에 댓글과 문자로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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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희
2010.11.15 21:33:46 *.105.125.156
오늘은 칼럼(11월 OFF과제물:책 쓰는 이유 등) 올리는 것을 포기합니다.
이글을 읽고 메일 보내주신 3분께 통장 입금해 드립니다.
망설이지 말고 메일이나 전화주세요. 그러셔야 저를 더욱 발전시키고 강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야 저는 그분께 더욱 고맙게 생각할 것입니다.


요즘 머리가 너무 산만하다. 슬럼프인듯 하다.
지난   10월 20일(살다보면은 매일쓰기 100회, 커뮤니티는 별도) 공모전 올린 후 응모자가 한 분도 없어 실망이 컸다.
단순한 조언을 보내주신 분들은 몇 분 있었지만, 정식으로 응모하신 분은 없었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어떻게 했어야 나의 절박함을 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그들로부터 어느정도의  답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 이후,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무기력해졌다. 그저 멍하다.
고쳐야 할 것이 많은 나다.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찾아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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