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철
- 조회 수 2007
- 댓글 수 3
- 추천 수 0
살다보면
둘이어도 하나가 그립고
하나이면서도 둘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하나고
어디까지가 둘인지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남인지
어디까지가 안이고
어디까지가 밖인지
어디까지가 겨울이고
어디까지가 봄인지
문만 열면 되는데...
그깟 문 하나만 열면 그 뿐인데
시간은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가고
발걸음은 비틀거리네
- 삼가 진철 올림.
IP *.154.57.140
둘이어도 하나가 그립고
하나이면서도 둘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하나고
어디까지가 둘인지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남인지
어디까지가 안이고
어디까지가 밖인지
어디까지가 겨울이고
어디까지가 봄인지
문만 열면 되는데...
그깟 문 하나만 열면 그 뿐인데
시간은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가고
발걸음은 비틀거리네
- 삼가 진철 올림.
댓글
3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프로필 이미지](/2011/modules/pxeboard/skins/PXE_flat_board_list/img/default/comment/avatar.gif)
써니
아우님이신가?
믿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사내로서 오랜 만에 느낀 기분들을 뒤로 하여야 함에 어찌할 바 몰라 직원들이 안 보는 곳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이나 엉엉 울었다는 ...
그래도 일은 해야 했고... 종일 힘겨워한 지친 목소리 만이 ... 떠듬떠듬 울려나왔지...
그러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못내 아쉬워 하는 그 말에 마음 더욱 안타까웠다네.
나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서 모르겠네만 그래서 안타까움 더 하네만
너무 낙심하지 말게나. 이곳에 오래 동안 노력한 친구들도 서운한 심정을 느껴야만 했고
어떤 형식이나 방법으로든 기회란 또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속이야 무척 상할 테지만 일단 마음 추스르면서 굳게 심기일전 하시게. ()
어제 보다 오늘 보다 내일을 더 멋지게 살자.
어제의 그대보다 지금의 그대보다 앞으로의 그대를 포기하지 말자.
한 번 보았을 때보다 두 번 보았을 때보다 볼 수록 정이들고 그리운 사람이 되자.![emoticon](http://www.bhgoo.com/zb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p.s. 서울 오면 연락하시게. 밥 먹게. 응? ^-^*
믿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사내로서 오랜 만에 느낀 기분들을 뒤로 하여야 함에 어찌할 바 몰라 직원들이 안 보는 곳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이나 엉엉 울었다는 ...
그래도 일은 해야 했고... 종일 힘겨워한 지친 목소리 만이 ... 떠듬떠듬 울려나왔지...
그러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못내 아쉬워 하는 그 말에 마음 더욱 안타까웠다네.
나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서 모르겠네만 그래서 안타까움 더 하네만
너무 낙심하지 말게나. 이곳에 오래 동안 노력한 친구들도 서운한 심정을 느껴야만 했고
어떤 형식이나 방법으로든 기회란 또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속이야 무척 상할 테지만 일단 마음 추스르면서 굳게 심기일전 하시게. ()
![emoticon](http://www.bhgoo.com/zb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73).gif)
어제의 그대보다 지금의 그대보다 앞으로의 그대를 포기하지 말자.
한 번 보았을 때보다 두 번 보았을 때보다 볼 수록 정이들고 그리운 사람이 되자.
![emoticon](http://www.bhgoo.com/zb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27).gif)
p.s. 서울 오면 연락하시게. 밥 먹게. 응?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79 |
나비의 하루 - 달콤한 꿀맛 ![]() | 태희 | 2010.07.05 | 2010 |
2178 | 매일쓰기21 : 어느 것이 진정한 명예인가? | 인희 | 2010.08.04 | 2010 |
2177 | [7기지원] 4주. 신이란 무엇인가? [4] | 강훈 | 2011.03.13 | 2010 |
2176 | 아름다운 온라인 세상에서.... | 사랑의기원 | 2004.05.02 | 2011 |
2175 | 산다는 건.. [10] | 김미영 | 2005.10.29 | 2012 |
2174 | 내 속에 무엇이 숨어있는가? [5] | narara | 2010.03.07 | 2012 |
2173 |
딸기밭 사진편지 47 / 슬픔 ![]() | 지금 | 2010.06.29 | 2012 |
2172 | 매일쓰기1( 첫시도), 블루오션 경쟁력 [5] | 윤인희 | 2010.07.15 | 2013 |
2171 | 매일69 : 9월 OFF수업: 나의 가장 아름다운 미래 풍광 [1] | 인희 | 2010.09.20 | 2014 |
2170 |
딸기밭 사진편지 106 / 그곳도 가을이신지요? ![]() | 지금 | 2010.11.21 | 2014 |
2169 |
8기 예비연구원(허정화) 1주차 칼럼-나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 | 난다 | 2012.02.20 | 2014 |
2168 | [영원의 시 한편] 한 여자 한 남자 | 정야 | 2014.11.01 | 2014 |
2167 | 오월 | 강경란 | 2004.05.19 | 2015 |
2166 | [무채색광채]잊을수 없는 질문 [2] | 자람속행복 | 2012.02.01 | 2015 |
2165 | 전력질주하는 말은 옆을 돌아보지 않는다. [6] | 영도스 | 2007.11.21 | 2016 |
2164 | 미운오리새끼님께 드립니다. [1] | 하루살이 | 2009.02.28 | 2016 |
2163 | 약 [2] | 써니 | 2010.10.09 | 2016 |
2162 | 북까페 '마루' 공간스케치와 메모 [6] | 박소정 | 2006.05.15 | 2017 |
2161 | (칼럼007)족보와 뿌리 찾기 [3] | 素田최영훈 | 2007.04.22 | 2017 |
2160 | 딸기밭 편지 94/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1] | 지금 | 2010.09.21 |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