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진철
- 조회 수 2415
- 댓글 수 3
- 추천 수 0
살다보면
둘이어도 하나가 그립고
하나이면서도 둘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하나고
어디까지가 둘인지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남인지
어디까지가 안이고
어디까지가 밖인지
어디까지가 겨울이고
어디까지가 봄인지
문만 열면 되는데...
그깟 문 하나만 열면 그 뿐인데
시간은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가고
발걸음은 비틀거리네
- 삼가 진철 올림.
IP *.154.57.140
둘이어도 하나가 그립고
하나이면서도 둘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하나고
어디까지가 둘인지
어디까지가 나고
어디까지가 남인지
어디까지가 안이고
어디까지가 밖인지
어디까지가 겨울이고
어디까지가 봄인지
문만 열면 되는데...
그깟 문 하나만 열면 그 뿐인데
시간은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가고
발걸음은 비틀거리네
- 삼가 진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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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아우님이신가?
믿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사내로서 오랜 만에 느낀 기분들을 뒤로 하여야 함에 어찌할 바 몰라 직원들이 안 보는 곳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이나 엉엉 울었다는 ...
그래도 일은 해야 했고... 종일 힘겨워한 지친 목소리 만이 ... 떠듬떠듬 울려나왔지...
그러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못내 아쉬워 하는 그 말에 마음 더욱 안타까웠다네.
나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서 모르겠네만 그래서 안타까움 더 하네만
너무 낙심하지 말게나. 이곳에 오래 동안 노력한 친구들도 서운한 심정을 느껴야만 했고
어떤 형식이나 방법으로든 기회란 또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속이야 무척 상할 테지만 일단 마음 추스르면서 굳게 심기일전 하시게. ()
어제 보다 오늘 보다 내일을 더 멋지게 살자.
어제의 그대보다 지금의 그대보다 앞으로의 그대를 포기하지 말자.
한 번 보았을 때보다 두 번 보았을 때보다 볼 수록 정이들고 그리운 사람이 되자..gif)
p.s. 서울 오면 연락하시게. 밥 먹게. 응? ^-^*
믿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사내로서 오랜 만에 느낀 기분들을 뒤로 하여야 함에 어찌할 바 몰라 직원들이 안 보는 곳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이나 엉엉 울었다는 ...
그래도 일은 해야 했고... 종일 힘겨워한 지친 목소리 만이 ... 떠듬떠듬 울려나왔지...
그러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못내 아쉬워 하는 그 말에 마음 더욱 안타까웠다네.
나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서 모르겠네만 그래서 안타까움 더 하네만
너무 낙심하지 말게나. 이곳에 오래 동안 노력한 친구들도 서운한 심정을 느껴야만 했고
어떤 형식이나 방법으로든 기회란 또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속이야 무척 상할 테지만 일단 마음 추스르면서 굳게 심기일전 하시게. ()
어제의 그대보다 지금의 그대보다 앞으로의 그대를 포기하지 말자.
한 번 보았을 때보다 두 번 보았을 때보다 볼 수록 정이들고 그리운 사람이 되자.
p.s. 서울 오면 연락하시게. 밥 먹게.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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