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2010년 4월 19일 20시 05분 등록

일요일이었던 어제 오후
지난번 1회를 써놓고는 노트를 잃어버려서 한참동안 방치(?)해두었던 동화책 2회를 만들었다.
아, 그런데 요녀석이 글은 제가 알아서 쓰는데, 밑그림은 무조건 나한테 그리란다.
이거 뭐 아이놀이가 아니라 반은 내 노동이 되었다. emoticon

그래도 기왕시작한거니까 끝은 보고 싶은데....
흠...

------------------------------------------------------------------------------------

이야공주 이야기 < 제 2편>

                             글 : 김지은(6세)
                             그림 : 지은엄마 & 김지은


이야공주는 옷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았습니다.
이야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때 불빛이 났습니다.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이야공주이야기2.jpg






# . 지난 이야기

이야공주 이야기 <제 1편>

                                                 글 : 김지은 / 그림 : 김지은 & 지은 엄마  

옛날에 이야 공주님이 살았어요.
이야 공주님은 엄마와 함께 살았는데, 엄마가 돌아가셔서 언니랑 사랐어요.
그런데 언니는 마음씨가 아주 나빴어요
그래서 이야는 매일 어디를 가지 못했어요
이야 공주는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성에서 예쁜 무도회가 열리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언니 때문에 가지 못했어요.




 


IP *.120.80.243

프로필 이미지
명석
2010.04.20 07:31:19 *.108.49.2
요정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네요!
보고 그렸다고 해도^^ 그림솜씨가 좋으신데요.
아이가 '땡벌' 만큼이나 엄마의 그림을 좋아할 것 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동건친구
2010.04.20 07:41:35 *.120.80.243
당근 보고 그렸죠. 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요정같잖아요? 신데렐라에 나온 요정아줌마예요. ^^;;
애들은 자꾸 그림그려달라하고 그림은 딸리고 해서..미술학원을 다녀볼까..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