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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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렵거나 고프거나의 저마다의 진실은 무엇?
내게 있어 꿈벗 전체 모임은 어떤 것일까?
꿈벗 소풍을 떠올리며 언뜻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이 모임을 통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순간 뻗치는 생각을 적어볼까 하다가 뒤늦게 허둥지둥 참석을 서둘렀다. 지속적으로 함께 가자는 꼬드김도 뿌리치기 뭐하거니와 딴엔 무엇을 생각해 보고자 하는 막연한 의욕을 일깨우며 전과 달리 심드렁하게 참여를 하였다. 가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늘 염두에 두며 기대 속에 기다리는 일이지만, 어쩐지 이번에는 가고 싶은 열정이 우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재미난 현상이었다. 이 부분 당해 주최 측을 탓하고자 함의 의도는 아니니 절대 오해 없기를 바란다(그래도 오해를 사고 말겠지만 그것을 말하고자 함이 아님을 밝힌다). 그러나 솔직히 감동스럽거나 설레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어느덧 목적은 뚜렷해지는데 반해 기여와 보듬음의 품은 적은 탓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털어놓자면 내 경우 보고 싶은 얼굴들이 별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 참여라는 생각이 그때부터 반감된 것이 사실이다. 그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대단한 아쉬움이다. 친정집에 모처럼 벼르며 가는데, 친정 엄마나 아버지가 오라버니나 누이가 없는 느낌이다. 가봤자 아니 갈 맛이 안 나는 것이다. 꿈벗 모임에 한해서 기존의 사부님의 역할은 외할머니의 품이었다. 의당 믿고 가는 것이기에 보다 살가운 의지의 대상은 밀착된 대상들인 것이다. 나의 경우는 평소 사부님을 가까이서 뵙는 편이기에 아쉬움이 덜하여 그러하기도 하리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은 사부님과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이 그래서 참석하고 결국에 나도 망설임 끝에 번복했을 것이다.
이 모임과 연관한 안부에 대해 어떤 이는 나이 들었음을(이는 사실이 아니라 그저 그렇게 겸양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지나지 않음이다), 어떤 이는 꿈을 이루지 못해서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마음 때문이었다(하지만 그들은 현실에 순응하며 나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을 것이다. 공지는 떴지만 개별 접촉은 막판에 소수에게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이 모임을 사랑하는 중장년의 신사들이 있다. 다른 모임과 달리 그들은 이 모임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식지 않는 의욕과 열기가 흐른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변경의 그들은 나이 들어도 항시 젊음과 열정을 갈망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진행 요원들은 막판에 이르러서야 소위 참여할만한 사람 혹은 지인들의 지원 사격을 청했다. 그래봤자 실상 얼마 되지도 않는다. 기실은 모두가 사부님과 근래에 통화로든 무엇으로든 사전 접촉된 사람들의 참여였다. 그러므로 한 발치 건너편의 사람들은 계기가 주어지지 않아 참여에서 한발 멀어지고, 따라서 덜 참여의식을 갖게 되기도 하였으리라. 게다가 기존처럼 메일 등의 반복된 소식도 전혀 날아들지 않으니 핑계가 될 만하였다.
이상한 것은 저조한 참여 상황이 빤히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전혀 메일 등의 발송을 하지 않은 점은 매우 특이하고도 희한한 현상이었다. 전 같으면 누차에 걸쳐 확인하고 모임을 장려하는 서신 및 전화를 서로 간 수차례 나누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번거로운 사항만은 아니다. 물론 그러한 번거로움이 어느 이에 따라서는 유쾌하지 않은 작업일 수 있겠지만, 통상은 그러한 계기나 절차로 하여 안부를 나누게 되고는 한다. 살기에 바쁜데 언제 시시콜콜 안부를 나누며 살 수 있던가. 그러니 그러한 일정 시기가 되면 의당 날아드는 수신을 계기로 또 다른 세부 메일을 나누게 되고 전화가 오가고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서로가 서로의 근황을 살피게 되고, 자연적으로 참여적 분위기가 고무되곤 하는 것이다. 사람 사는 일이니까 사람과의 연결 즉 소통으로 인해, 생각들이 피어나고 감정들이 일어 반응하게 되기 때문이리라. 이를 무시하거나 간과할 사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배려의 차원으로 고려되어도 좋을 듯싶다.
그래서 해마다 적어도 이 모임 기간을 통해서 만은 해당 기수의 안부가 절로 이어지고는 했다. 조교 등의 인물이 바쁠 때에는 다른 벗에게 일임되어 어떻게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진행에 차질을 빗지는 않는 태도와 자세를 보여 오곤 했다. 물론 자발적인 행위들인 것이지만 동기가 알게 모르게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생성되고 결국 끈끈히 이어져 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그리고 요즘에는 변경연 관련 사항 메일이 일체 수신되지 않는다. 이 점이 의도적이며 일관적 연관성이 있다고 보이는데, 도대체 왜 갑자기 그리 되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공시로도 게시된 바도 없고, 암암리에 그리 전달된 사항도 아니기에 의문만이 인다. 경우에 따라 어떤 이들은 왜 그리 되었으며, 어떤 의도에서 그리 하는지 알고 행하는 것이겠지만, 주로 변방에 처한 벗의 한사람으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기존의 방식에 길들여졌고 익숙하게 받아들여졌던 이들에게는 당연 의아한 감이 없지 않다. 때가 되어도 통상의 전과는 다르게 아무런 소식이 통 날아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오해의 마음이 깃들기도 한다. 변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온 본인으로서도 본의 아니게 소외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사람 욕심이 내가 일의 진행을 알고 선택하는 입장일 때와 전혀 아무러한 사안이나 공지도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따라가게 된 입장에 처해짐이 좀 그렇다. 일방적으로 연락도 취해지지 않은 사항들을 우드커니 쫓은 격이고 보니 해괴하기도 하다. 더군다나 매번 아예 일언반구도 없이 소수의 기획에 의해 일들이 진행되고는 하니, 어쩐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하고, 대체 무슨 일인가 의아한 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문득 직전에 이르러 이번에는 꿈벗 모임 자체가 무산되려는 것인가 긴장을 동반한 회의감이 들기도 하였다. 만일 그렇게 되면 변경의 공신력에 오점을 남길 수 있어 공연히 절로 한숨이 나오기까지 하면서 말이다. 걱정도 팔자인가 보다.^^그런데 왜 이 지경에 이르러야만 했을까? 나의 의혹은 꿈벗들이 갑자기 고개를 돌려 참여를 외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절실함도 애정도 꼭 이 모임을 주관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이나 의지마저도 사실 부족하였던 것은 아닌가 하고 짚어보게 된다. 진행측의 노고와 숨은 공로자나 기여자가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이 대체로 전과는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그래서 또 차후에도 임시방편적으로 정처 없이 흘러가게 될 것처럼 미리 예상되기도 한다. 한바탕의 무사한 진행과 잘 마쳐진 행사로 위로와 건배의 회포나 깊이 풀면서 말이다. 솔직히 참여자로서의 감동은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분명 문제들이 남았다. 직시하며 즉각적인 개선이 모색됨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차일피일 어영부영 하는 사이 행사에 임박하여 앞의 진행에 본을 삼게 되고, 따라서 또 매혹적이지 않을 수 있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까?
꿈벗 모임= 밝음 경영: 밝고 기쁘고 건강한 것의 강화와 확산으로, 어둡고 모자라고 고통스러운 것들을 풀어가는 모임.
나는 꿈벗 모임을 어떻게 생각하며 왜 참여하는가?
여자에게는 친정집, 남자에게는 본가의 이미지로 형상해 볼 수 있는, 각자의 마음에 웅지와 각오로 절규한 꿈의 원적이요 본적이며 현주소라는 생각이다.
꿈벗 모임은 변화경영연구소와 더불어 이곳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의 적/터(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본가/친정집의 나들이와 같이 당연함과 마땅함으로 이어지는 서정적인 풍경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욕망하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스스로 참가한 사람이라면, 한 해에 두 번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이 모임에 대하여 나름의 기억을 한다. 매해 두 번 치러지는 이 행사에 상황에 따라 참여를 하든 그러하지 못하든 대부분은 항상 변경과 꿈벗 모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다. 저마다의 꿈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낭만이 흐르는 모임이라고 기억하며, 계속 그러한 모습으로 일취월장 자리매김하길 바라마지 않으면서.
왜냐하면 언젠가는 그 모임의 당사자가 되어 주인공 혹은 간증(?)을 하는 심정으로 꿈을 향한 무용담을 털어 놓거나 격려와 성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가슴 한켠에 깊이 다짐해 두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100만원의 거금(? 요즘은 과거의 액수만큼 크게 생각되지 않기도 하다. 형편없는 곳에서 턱도 없이 더 많이 받는 것을 보는 까닭이다.)을 들여 참석해 그토록 열렬히 자신을 까뒤집고 해체・분석하며 골똘히 심사숙고 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그 시간들을 일상에서 소중히 간직하며 오래 상기해 나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들 않을까?
따라서 꿈벗 모임은 자신을 대표할 만한 정체성과도 같은 꿈과, 더 나은 바람직한 일상을 꿈꾸는 이들이 모이는 자리로 생각을 하며, 그렇게 믿는 것에 대해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때문에 꿈벗 소풍에 대한 기억과 기대는 자못 큰 설렘이며, 일정 공지 자체가 흐뭇한 광경이고는 하다. 게다가 내심은 스스로도 항시 더 나아지려고 각성하고 고무되기 위해 참여하는 곳이고, 딴엔 그런 바람으로 일관해 살아가고자 얼마나 발버둥 치는 삶들인가. 그러니 참여를 당연지사로 여기는 한편 이런 저런 이유로 망설여지는 이유가 되기도 할 것이다. 먼저는 고향집을 찾을 때면 누구나 금의환향을 꿈꾸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순간 자신을 돌아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고 참여를 할까 말까 예정 프로그램을 살피기도 한다. 그런데 이때 열정이나 감정이 발아되어야 하지만, 어쩐지 진행이 어설퍼 보이거나 지속적인 고무됨이 장려되지 않으면 참여자의 의지 역시도 긴가민가하게 되는 감이 없지 않다.
행사마련은 해당 기수들의 품앗이 같은 헌신과 봉사로 이루어지곤 해왔다. 누구나 한번쯤은 받은 혜택만큼 혹은 사랑하고 아끼는 열정만큼 다른 이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의 땀을 흘려보겠다고 하는 마음 자세와 각오로 임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비를 더 보태어 가면서까지 행사를 재미나고 유익하게 기획하였던 선례가 있고, 항시 그러한 태도로 일관되게 지향되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뜻 있는 선배들로부터 누차 당부의 말을 들어왔으며, 그 진심이 이해되고 전수되어 오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누가 남아 주도하는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좀처럼 공허해 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한다.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꿈! 있는 그대로의 현상과 의욕과 진취성만으로 족하지 않는가?
이곳 꿈벗 모임에는 신상품의 빗가 번쩍한 진열만이 아니라, 구태의연하고 낡은 것의 잔재가 함께 묻어있어도 좋다.
우리 모두는 성인이고 자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잘 하는 지를 대게는 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나아지고자 자발적인 참여를 원했고, 일생의 흔치 않은 신념과 각오를 가지고서 덤벼들며 꿈 찾기 프로그램에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필요한 무엇이건 맞닥뜨려 부딪쳐 보고자 노력했던 절체절명의 시절과 역사적 혁명과도 같은 개인사적 욕구가 사무치게 일었던 것/곳. 그 시간들의 후속 모임으로 만들어진 것이 꿈벗 모임이다. 물론 사람마다 각자의 지원 의도와 욕구는 다를 수 있다. 어떤 이는 사업을 목적으로, 어떤 이는 각성을 목적으로, 간혹 어떤 이는 공헌에 의해 어부지리로 참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모두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하고자 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것만으로도 생면부지의 꿈벗과 합일의 경지에 이르게 되기도 하고, 얼마든지 다정하고 좋은 친구로 발전할 수 있는 충만한 모임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의당 이 모임이 잘 유지되기를 바라마지 않는 한편 성원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공유되는 방향성과 분명한 취지 및 어울림의 모색이 그립다
그런데 이 모임의 따뜻한 취지와 어울림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근래는 행사를 위한 행사를 치르는 경향이 없지 않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기존의 참여자들, 꿈벗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중견들의 저조한 참여율과 새로운 등장인물 및 의식의 부재에 기인함은 아닐까 한다. 참여자 전원이 다 잘나야만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이러한 모임과 시간을 통해 후배들은 선배들을 만나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지사이고, 대부분은 전후 기수들과 어울리며 보다 살갑게 정감을 나누거나 밀착되어 경험과 지혜 및 욕구와 상생의 어울림을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 따라서 매번 자주 보고 듣는 사람은 식상하다고도 하고 참여자 역시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되는 고충이 없지 않더라도, 분위기와 그에 상응하는 주제와 상통하면 얼마든지 재구성하여 토해낼 꺼리 들이 있을 것이며 더욱 즐거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들 중진들의 참여는 지속적으로 행해주는 것이 좋고 상호 간 바람직한 현상으로 생각된다. 초창기나 중기 멤버들 나름의 저력이 확실하게 있고, 남다른 참여 의지와 앞선 경험 등 때문에 이들과의 동참에는 생명력과 애정이 넘친다. 전통은 선배들과 엮기며 생성되고 자라며 세워지는 것이기에 이들과의 어울림은 더욱 활기찬 모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에는 어쩐지 이러한 모습들이 덜 나타나는 경향이다. 전달 사항이나 취지 등에 대하여도 도무지 공유되고 함께 모색됨이 없이 간편함과 주장만이 점점 대두되면서 일방적인 진행이 이루어지고는 하는 느낌이다. 연구소에 관한 대부분의 일들이 소수의 무리들에 의해 무소불위의 원칙처럼 진행되는 느낌마저 든다. 공지도 없고 논의와 절차도 행해지지 않으며, 진행하는 대로 따라 오라는 일방적 통보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절차나 행사 진행 등도 이런 식의 참여로 유도되고 귀결되지 않을까 싶다. 기존에 비해 누구도 헌신보다는 그밖에 다른 취지가 먼저 주요해 져 가는 것은 아닐까 절로 비교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해와 공감의 단절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갑자기 인원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증가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행여 그러한 문제라면 보완과 수정이 바람직 할 것이지만 전혀 제기된 바도 없다. 그렇다면 도. 대. 체. 무. 엇. 이. 이. 유. 란. 말. 인. 가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이 모임에 감칠맛을 돋우는 점들이 있다. 참여자 전원이 각자 저마다의 기백과 못 말리는 끼와 자존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시라도 마음만 먹으면 자정의 기능을 갖출 수 있음이요, 보다 나은 모임으로 얼마든지 개선되어 나가도록 모색과 전환이 이루어 지는 점들이다. 의무에 의해서건 다른 목적 때문이건 금번을 통해 새로운 참여자들의 열기로 이어져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서 바람은 보다 많은 구성원의 열린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고, 이전처럼 별도의 세부 조직망과 전체 내용의 공유 등이 잘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이 모임이 진행되어져 나가야 할 뚜렷한 방향이 있다면 소수들만이 알고 그치는 몇몇에게 만의 전달이 아니라, 모두의 자리에서 전체가 제대로 한 방향을 향해 지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전체를 향한 뚜렷한 방향성의 제시와 모색들이 속 시원하고 투명하며 솔직하게 공유되고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여 소수의 주장과 편견이 난무하지 않으며, 변경의 다수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이 제공되는 전체를 아우르는 모색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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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허심탄회한 누군가는 내게 곧잘 진심어린 마음에서 이런 충고를 주고는 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돼!" 세간에 늘 회자되는 깔끔한 충고다. 그러나 변경에서는 왠지 좀 식상타. 무슨 미련인가??? 또한 누가 절이고 누가 중이며, 무엇이 중이고 무엇이 절인가??? 마려움과 고품의 아수라일 뿐이거늘....... 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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