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태희
  • 조회 수 233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7월 5일 13시 21분 등록
#. 거실을 모두 비웠습니다. 작은 쇼파들과 콘솔은 전시에 따라 이동  배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제 조명과 작품을 걸 장치만 하면 공간의 확보와 시설은 끝이 납니다.
아주 작은 공간입니다. 그러나 꿈을 담기에 충분하다 여깁니다.  아직은 미완의 공간이지만 알찬 공간으로 탄생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제가 소장 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품성을 논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상상력이 신선해 끌렸습니다.

김수아- 울산대학교 재학중  <룸시리즈>

작가노트
일상공간의 일부분인  방을 그리려고 했다. 일상의 공간 중에 나의 흔적이 가장 많은 곳이고, 나의 추억들도 많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 안에 보면 현재 아님 과거의 물건들이 있다. 그것을 보면서 그 당시 일상에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면서 나를 돌아보고, 방 안에서 현재 그리고 과거의 일상을 찾으면서 나를 알아 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게 되었다.  그리고 개가 등장한다. 개<나>를 방 안에  구석구석에 그렸는데 개는 방 안에서 일상을 찾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방에서는 현재와 과거만을 알수 있을 뿐 나의 미래의 일상을 모르기에 답답하다. 그래서 방 안의 물체들을 물감으로 번지게 했다.

최해인- 울산대학교 재학중 <인형>

작가노트
어릴 적부터 유난히 인형을 좋아했었다. 나에게 인형은 절대적인 아름다움의 대상 이였다. 인형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 있으나 동시에 영원히 사는 존재이며, 인간과 가장 닮았지만 인간일 수 없는 존재, 그리고 영원히 성장이 정지된 ‘어른 아이’ 로서 충분히 매력적 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형은 나 자신으로 표현이 되어 나르시시즘으로 나만의 이데아를 만든다. 나 자신이 작품 속 인형이 되어 물체를 가지고 놀거나 소통을 하고, 때로는 친구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형이 분신적이지만 나 자신의 일면을 추출해낸 분열적 존재로서도 바라본다. 17c 네덜란드 정물을 재해석 하여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내고 어딘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공간에서 나를 축소시켜 인형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기도 하고 사물과 사물의 입장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서로 타자의 시선을 가지는 동시에 내·외적 유사성을 함께 지니는 Mimesis로서 나의 환상의 이데아를 꿈꾸는 존재 이다.

100_2972.JPG100_3001.JPG100_3005.JPG100_3008.JPG





IP *.219.138.9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