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 [오리날다] 다시 안녕!

오리는 나는 거 아니야. 누가 그러래? 그러는 거 아니야. 오리는 나는 거 아니야. 날개는 그냥 장식이야. 괜히 펄럭이는 거 아니야. 날개 짓하면 오리 아니야. 그건 미운 오리 새끼, 백조나 하는 짓이야. 부럽다고 따라 하는 거 아니야. 그러는 거 아니야.

이제 그만 오리의 날개를 접습니다.

오리털이 다 빠졌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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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15:04:03 *.93.45.60

우이 이게 뭥미?
서운해요.
고마워요. 다시 기대합니다. ^^*

2010.07.23 10:30:36 *.124.150.202

그래요. 다시 준비 할게요. ^^;
아주 많이 고마워요~

2010.07.15 17:37:28 *.131.41.34

7급공무원 영화 보셨어요?
거기 나오는 류승룡- 과장님이
누가 서래? (앉으면) 누가 앉으래?.. 막 그러구..
반말하지마~ 그러지 말라니까.. 그러는 거 아니야~
뭐 그런 장면이 있어요.
왜 저는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나는지요...

저도 서운해요.
오리는 나는거 맞죠?

2010.07.23 10:37:47 *.124.150.202

개콘 보세요?
거기 슈바이변이 인간 로봇에게 얘기하죠.
로봇은 그러는 거 아니야. 아파하는 거 아니야. 누가 그러래. 그러는 거 아니야. 로봇은 맞아도 아프지 않은거야.
그걸 같이 본 남편은 저에게 그래요.
마누라는 느끼는 거 아니야. 가족은 그러는 거 아니야. 의리로 사는거야. ㅎㅎ
또 뵈요~ ^^;

2010.07.15 23:06:51 *.108.83.150

6개월동안 꼭 40편의 글을 썼네요.
이번에 쓴 글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단단한 디딤돌이 되리라 믿어요.
잠시 쉬고 다시 돌아오기를!

2010.07.23 10:44:12 *.124.150.202

한 선생님 생각이 문득문득 나요.
든든하다고 할까요?
많이 고맙고 감사해요.
디딤돌.. 어제가 오늘의, 오늘이 내일의 디딤돌이 된다면 좋겠어요.
그렇게 조금씩 나아간다면..

2010.07.16 10:55:26 *.131.127.50

히~잉..

오리야,,, 그럼 날지말고 놀자...
나는 건,,, 힘들지만 노는 건 괜찮지 않을까?

곧 오겠지? 기다려야지...

2010.07.23 10:45:58 *.124.150.202

아~ 기뻐라~
행복을 주시는 오라버니~ 감사해요. ^^;

2010.07.19 01:58:03 *.186.58.157

나는 오리...

2010.07.23 10:49:59 *.124.150.202

'오리' 라는 이름이 어쩌다가 내게 왔을까요?
느닷없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불현듯, 나는 왜 '결혼'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 때, 바로 그때처럼..
고마운 분, 안녕하세요?

2010.12.09 12:14:35 *.210.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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