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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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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7일 07시 58분 등록
*매일24 : 약자를 위한 마음과 생각

'약자를 위해 좀 더 진정한 마음과 생각을 하자.'
좀 더 긍정과 유연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다. 

각 동사무소에서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이다. 매우 거동이 힘든 극노인과 중증장애인들도 있다. 그 신청을 하러 한번 방문하기가 여간 불편한 정도가 아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그 분들의 입장과 처지를 진정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큰 불편을 겪는다. 발급가능 지역을 '거주지 해당 동사무소'라고만 한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민원인 입자에서 더 가까운 동사무소가 있어도 이용할 수 없다. 굳이 해당 동사무소로 가야만 한다.

지금 같은 정보화시대에 민원인 입장을 진정으로 생각 한다면 아주 간단할 일인데 아쉬움이 크다. 
실제, 그 교통카드 발급 시스템상에는  최소한 거주지 區 관내에 있는 동사무소는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고 있다. 어느 동사무소에 가든지 발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청 담당자와 한참을 통화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한다고 한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 사회에 아직도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곳들이 많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을 위하는 것인가? 소중히 모시는 것인가?

새로 시작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좀 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좀 더 긍정적이어야 하고, 좀 더 섬세하고 유연해야 한다. 그것이 그 자신을 재선 삼선 당선으로 이어 갈 것이다. 물론 그 단체장이 사는 구의 구민들은 더욱 살맛나는 삶을 살 수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진정으로 사람을 소중히 모시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 가벼이 보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약자들이 덜 불편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더욱  노력해야 할 때다.

*역시 컴퓨터가 문제다. 상태가 안 좋아 매일쓰기 첫날에 노파심의 글을 썼고, 늘 조바심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말썽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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