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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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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8일 04시 27분 등록

 

길을 원한단다.

신작로가 아니어도 좋다.

가고 있던 초행길을 막지 마라.


100일은 움틈을 요하고

이제 막 약이 오르려고 하는데

꺾이는 꽃추 혹은 꽃가지가지



필사의 내자리라고 고집할 마음 없단다.

일산대로처럼 새벽 자유로를 달리고 싶단다.


다른 길도 얼마든지 있기는 하단다.

동이 틀 때의 순정에는 수컷과 암컷이 따로 없나 보다.


또한 이런 길을 쓰는 글은

직장이라면 당장 잘릴 길이 뻔뻔뻔ㅋㅋㅎㅎ



하늘엔 조감도 둥둥 뜨고

도시계획표상의 공람에도 아직 나와 있지 않은 단 길

젓과 꿀이 생성되어 가는 길


주류와 비주류가 걷는 길이 다를 것이 두렵단다.

뭐라고 답 길 하나? 공람 글 아닌데... .

다만 공식적인 길이 필요하단 민원 접수요~ 똑똑!


글을 쓰면 누구나 (예비)연구원 혹은 오쪼묜 더 나을 작자들

꿈을 가지면 누구나 꼼(생원)벗

커뮤니티를 사랑하면 같은 길을 가는 똥지



그런데 길에 자유가 사라진 느낌이라고 물어온다. (우씨, 나 아냐?)

가던 길을 멈추어야 할지 갈팡질팡 이란다. (우짜라공?)

할 말은 많은데 할 수가 없단다. 치사한 민중나가리 덜덜덜이지만 횬실과 미래 좆망이라나. (깨갱...)


자꾸만 원래의 취지를 물어온다.

변화란 걍 원래라는 것과는 친하지 않기도 하다. 길을 가다 척추 부러지기도 하니까.

이 해도 가고 저 해도 올 것이지만, 그래도 정식의 길을 웬수 삼아 글발 휘리릭 날리고 싶단다.


길!(찜했던 구석)

공식적인 길을 원한단다.

인간적인 드림의 길을 가고 싶단 쟠것 & 제레미럴


귀또리 찾아 드는 갈 귓구멍에 이런 메아리가 천둥 번개 친다.

어느 누가 소수일지 무엇이 큰 공헌인지 나는 몰라 도리도리 짝짜꿍 잠잠

그러나 분명 상생의 길이 존재해야 하는 게 맛있는 맛탕!!! 함께 먹고 잡다. ㅎ~




.......................................

하나, 구전설화「달래나 보지」제목 인용이 생각나 가물가물한 내용을 찾으려고 네이버를 치니까 19세 인증 어쩌고가 떠서 다음사이트에서 내용을 참고 했다.


달래나 보지 길은 달래강이 흐르는 곳으로 위치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청주시 부근 산성리(山城里)와 보은군 속리산(俗離山)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보은군의 북쪽을 지나 괴산군 동쪽을 흐르며, 동쪽 산지에서 발원하는 동진천(東津川)·음성천(陰城川) 등과 합류, 충주시 가금면(可金面)을 지나 남한강에 흘러드는 곳에 위치한다. 길이 123.00km, 유역면적 1614.37㎢이며 감천(甘川)이라고도 부른다. 충주시에서 남한강 상류에 합류한다.


<전설 내용: 달래강을 따라 흐르는 슬픈 오누이 구전설화>

옛날 혼기에 찬 어느 오누이가 여름날 함께 강을 건너다가 갑자기 소나기를 만났다.

비에 흠뻑 젖은 얇은 삼베옷이 몸에 찰싹 달라붙어 누이의 드러난 몸매를 보게 된 오라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욕정을 느꼈다.

하지만 욕구를 죄스럽게 생각한 나머지 자신을 벌하기 위하여 자기의 생식기를 돌로 쳐서 죽고 말았다.

앞에서 가고 있던 누나가 동생이 뒤따라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되돌아 가보았더니 동생이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사정을 알아차린 누나가 동생을 끌어안고 울면서 "차라리 달래나 보지, 말이나 해보지." 하였다고 하여 그곳을 달래강이라 불렀다 한다.



인간의 존재론적 조건에 대한 자문을 구함을 나타내는 내용. 즉 욕망과 윤리의 갈등으로 빚어진 오라비의 죽음과, 그 넋을 애도하는 누이의 절규는 윤리보다 선행하는 생명에 대한 긍정을 담고 있다.



둘, 비스한 이름으로 강서구 화곡동에는 곰달래길 이라는 곳도 있다. 나는 한때 이 지역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아울러 그곳 길의 내용도 붙여본다. 어? 그대로 다 배껴지네. 신기하다. 사진까지 복사되고. ㅎ~ ^-^*



곰달래길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773-4번지(모새미길)에서 신월동 223-1번지(남부순환로)에 이르는 가로로 길이 3.27㎞, 너비 15m, 왕복 2차선이다. 가로명을 붙일 수 있는 도로 기준에 미달되는 좁은 길이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제정되었다. 가로명은 신월동에 있는 3개의 큰 부락 가운데 곰달래부락에서 유래한다.
곰달래길 /

 곰달래부락은 옛 지도에 고음월()로 표기되어 있는데, 달빛이 맑고 곱게 비친다는 뜻의 고운 달을 한자의 뜻과 소리로 표기한 것이다. 주요 통과 지역은 양천구 목동·신월동, 강서구 화곡4·2·8·1동이다.

등촌로에서 갈라져 남부순환로와 이어지고 경인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며, 지하철 5호선이 지나고 까치산역이 가까이 있다. 아파트보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지역이다.

동사무소·우체국·화곡전화국 등의 공공기관과 신정·신월 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제성병원·목동성심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들어서 있고, 도로 맞은편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김포가압장 및 영등포정수사업장이 있다.

-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네이버에서 퍼옴 emoticon ㅎㅎ

IP *.3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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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
2010.08.28 10:01:57 *.22.88.172
뭔 말인지 알아먹을 사람 거의 없을 것 같은디???
좀 쉽게 쓰시구랴. 그라믄...바람 불어 날려 갈랑가? ㅋㅋ

그나저나 다시 시원해지기 시작한 것 같으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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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8.29 10:38:35 *.36.210.144
참여(시)라는 것이 어차피 해당 사람들에게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발전이 어디 그리 쉬운가. 서두르기 보다 차근히 신중히 해나가자는 취지라면 이중인격자로 몰려 비난 받을라나?
내가 몸무게가 불어 쉽게 안 날라갈 걸. 살을 좀 빼면 가능할 껴. 나도 가벼워지고 싶고. ㅋㅋ

네. 모두에게 건강이 가장 중요합죠! 그대도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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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10.08.28 16:08:45 *.180.230.242
재미나고 슬픈 설화가 깃든 곰달래길,
지금의 사진까지, 글올리는 솜씨가 마이 늘었어... 계속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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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8.29 10:47:00 *.36.210.144
쑥스럽군.. . 그냥 긁으니 따라오더라고요. ㅋㄷㅋㄷ

애인은 없어도 살겠는데 컴맹이라 깝깝할 적 많답니다. 나이 먹으며 이러한 것들로부터의 내돌림이 더 무서운 거더라굽쇼.

세상살이가 어찌보면 단순하여 때로 별 것도 아닌 일에 목숨도 거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하잖우? 상대는 무심결에 행한 일일 테지만 던진 적도 없는 것 같은 돌에 맞아 죽었다는 개구리의 일화도 있는 것을 보면 말일세. 

여튼 줄창 비내리는 요즘, 비 맞은 땡중 될 번 했는데 오래된 우정이 좋긴 하우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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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10.08.28 23:32:52 *.131.5.163

저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이의 글을 읽어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단군 이야기인데 무슨 사연이 있는 갑다. 그리 느껴지네요

이해가 어려우니  이렇게 내 식으로 추측을 하고 갑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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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8.29 11:05:41 *.36.210.144
아니요... . 우리들, 변.경에서 따로 또 같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이야기예요.

단군은 초창기 멤버되어 사랑하는 우리의 100일 또는 200일 동안의 필살기를 모색하는 여정 간의 친구들일 뿐이고, 우리는 그보다 변.경.연의 사람들 아닌가요?

연구원이든 꿈벗이든 필살기군이든 변.경에 자유로운 영혼들이건, 모두가 꿈을 갖고 찾아든 다 변.경에 귀하게 존재하는 동무들이잖아요.

그래서 두루 골고루 관심과 열정이 뻗치곤 하죠. 푸하하.

심각히 생각하시기보다 그저 재미나게 읽고 더 좋은 생각들 있으면 참여하며 도우려는 생각으로 나누면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사수할 것은 사수하고 싶다는 의사표명도 해 가면서요. 그게 변.경.연이라고들 알고 있고, 그렇게들 모다 말씀하시더라고요.

관심 감사해요. 언제 만날 기회가 되면 꼭 분위기 괜찮은 카페에서 맛나는 차 얻어 마실 테니, 대신 맛나는 식사로 유쾌한 give & take 하며 동무합시다. 혹시 저보다 연장자면 언니 호칭 드리지요. 그리고 올라오는 글이며 사진들 잘 보고 있답니다. 상생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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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xiaozi98
2010.09.25 16:01:51 *.156.11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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