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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려받고 싶고
먼저 아는 체하고 싶고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에 울림이 오면 울게 된다.
그 순간이 언제 어떻게 찾아오는지는 모른다.
어느 순간 온다.
" 누구든지 드실 만큼 퍼 가세요"
쌀독에 쌀이 소복했다.
암으로 가신 의사 신부님 다큐가 부산에 온다지요
한계를 넘어선 분들을 통해 받는 울림
갈라진 마음이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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