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인희
  • 조회 수 2378
  • 댓글 수 1
  • 추천 수 0
2010년 9월 11일 22시 34분 등록

*매일60 : 나의 꿈, 핏빛처럼 선명하게 디자인 하기

매일쓰기를 시도한지 벌써 두 달째다. 시간은 참으로 빨리 흘러간다. 할 것은 많은데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
여하튼 오늘도 나의 암묵적 일자리 찾기를 시도한다.

가장 살맛나는 조직을 만드는 일은 불가능한가? 가능하다. 또한 그 조직이 발전하면서도 살맛나게 할 수 있는가? 그것도 가능하다.

그 조직에 속한 모두가 마음을 내려 놓고 자기 자신의 일에 대해 오픈하면서 대화하고 토론할 때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는 거의 힘들다. 누군가 한 명 이상의 확고한 인생관과 직업관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마음에서 나오는 진정한 봉사와 희생으로 그 조직 전체를 감염시킬 것이다. 희망의 바이러스가 되어 그 조직 전체가 희망이 가득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이 나의 꿈이다. 너무 이상적인가? 분명 참신한 시도가 될 것이다. 이상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적이다. 현실적이니 불가능하지 않다. 현실화가 가능하다. 그것을 확신한다.

사람들 각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마음에 맞춰 화합되게 한다. 또한 부드러이 그들의 경쟁력을 키워 상호 작용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마음과 마인드, 그리고 의지이다.
이것은 육체에 장애가 있어도, 노년이 되어도 가능하다. 즉 나이가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나이가 먹을수록 숙성된다. 그리고 남들에게도 전이되어 그들도 숙성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고 싶다. 

지금 그 꿈을 정리하고 있다. 그것이 어느 정도 정리된다면, 어느 책의 제목처럼 '뽑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그런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나의 내적자원을 표현하는 능력이 미흡하여 정리가 잘 안 된다. 답답하다.
그 꿈을 핏빛처럼 선명하게 묘사해야 하고 싶은데 디자인 되지 않는다. 안타깝다.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간다. 나이가 낼 모레면 50줄이다.

투지가 부족하다. 그러나 단순 투지로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뭔가 답을 찾고 있고, 반드시 찾을 것이다. 

IP *.33.169.209

프로필 이미지
한명석
2010.09.14 09:13:16 *.209.239.219
핏빛처럼 선명하게... 라는 표현이 제 가슴을 콕 찔러 오네요!
묻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해답을 얻을 날도 있겠지요.
건투하시기를!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49 매일62 : 트렌드 파악법과 대처하는 자세 인희 2010.09.13 2994
3148 딸기밭 사진편지 92 / 아 file 지금 2010.09.13 2139
3147 매일61 : 귀인, 구본형을 만났다는 것, 그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인희 2010.09.12 2339
» 매일60 : 나의 꿈, 핏빛처럼 선명하게 디자인 하기(1) [1] 인희 2010.09.11 2378
3145 매일쓰기59 :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결과를 얻는 방법 있는디 인희 2010.09.11 2420
3144 매일쓰기58 :진정한 리더는 평범한 사람에게서 비범한 결과를 끌어내야... [1] 인희 2010.09.11 2642
3143 9월 첫 수업에서 이런 설문지 받았습니다. 지금 2010.09.11 2381
3142 딸기밭 편지 91 / 가을 지금 2010.09.10 2335
3141 매일쓰기57 : 진정한 배려를 위한 전략적 접근 인희 2010.09.09 2331
3140 매일쓰기56 : 젊은이를 위하는 순수한 마음과 마인드, 그리고 의지 [3] 인희 2010.09.08 2380
3139 맑은이 애용하는 '웹오피스' [1] 맑은 2010.09.08 2359
3138 매일쓰기55 : 상호 소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헌하기 인희 2010.09.07 2294
3137 매일쓰기54 : 생각의 차이가 경쟁력의 차이를... 인희 2010.09.06 2398
3136 딸기밭 사진편지 90 / 아! 아저씨 file [2] 지금 2010.09.06 2566
3135 매일쓰기53 : 단군의 후예 2기 프로젝트 출사표 인희 2010.09.05 2319
3134 딸기밭 사진편지 89 / 만남 file [4] 지금 2010.09.04 2322
3133 매일쓰기52 : 기상습관 들이기 방법 인희 2010.09.04 3007
3132 딸기밭 사진편지 88 / 9월 3일 file [2] 지금 2010.09.04 2412
3131 매일쓰기51 : 조직의 취약한 틈새를 메꿀 인재? 인희 2010.09.03 2400
3130 딸기밭 사진편지 87 / 이별 file 지금 2010.09.03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