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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산사나무 아래'는 <연인>, <영웅>, <황후화> 연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으로 잘 알려진 '아시아의 거장 장이모우 감독'의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장이모우 감독의 순수하고 소박한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개막작 티켓이 '18초'만에 매진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된 뒤, 징치우(저우동이)는 정식 교사가 되어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를 늘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라오산(두오샤오)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아미(艾米)의 원작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산사나무 아래>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신인배우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장이모우 감독은 저우동위와 두오샤오라는 두 신인배우와 함께, 세월의 무게나 사회의 변화된 환경 때문에 점차 사라져 가는 '순수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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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66명의 지원자 가운데 6.3:1이라는 큰 경쟁률을 당당히 뚫고 선발된 708명의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5일(수)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영화팬들의 최대 축제인 PIFF를 이틀 앞둔 이 날, 자원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봉사자들의 외침이 영화제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1부는 부산MBC의 아리따운 안희성 아나운서의 사회아래 부산지방경찰청의 도움으로 안전한 PIFF를 위한 대테러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각 팀 별 특성을 살린 구호발표가 있었는데요. 큰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PIFF의 개막에서부터 폐막까지 관객과 게스트들을 위해 열심히 뛰게 될 자랑스러운 우리의 자원봉사자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
 어제 저녁 6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게 한 역사적인 장소,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배우 탁재훈과 홍수연의 사회로 진행된 전야제에서는 프랑스의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이탈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한편 어제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피프 파빌리온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예견하듯 많은 이들의 환호와 함께 불을 밝혔습니다. 파빌리온의 점등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예지원 등이 함께했으며, 버튼을 누르는 순간 파빌리온 곳곳에서 환하게 불꽃이 피어올랐습니다. 파빌리온의 점등식과 함께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열정 - 김동호 & Friends 사진전>의 오픈식이 이어졌습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지난 15년간 해외 영화제와 영화관련 행사에 참여하면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하는 행사로, 국내ㆍ외 영화인들의 다양한 모습과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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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와 프랜드 사진전 |
피프빌리지 점등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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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와 프랜드 사진전 |
김동호와 프랜드 사진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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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zm.daum.net/piff_org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Daum의 마이크로 블로그 'YOZM'에서 만나보세요.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비롯한 피프의 각종 이벤트들을 실시간으로 'YOZM'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피프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관객들과 영화제 소식을 주고받는 소소한 재미까지! 남들 보다 한 발 먼저! 피프를 즐기시길. 깜짝 이벤트도 기대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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